
1. 시장에 가서 뭘 사려고하면 무조건 상인에게 일본어 써야만해서 일본어를 잘못하는 사람들은 일본어 잘하는 사람에게 대리구매 부탁하곤 했음.
2. 대동아전쟁인지 뭔지 전쟁하겠다고 쇠나 놋그릇은 죄다가져가서 나무로 만들거나 도자기 같은걸로 밥먹었음.
3. 주기적으로 신사에 가서 왜국의 왕에게 절해야했는데 고개를 빡숙이지 않으면 매를 맞았음. 단 끝나고 나서 옥수수나 감자같은걸 나누어 줘서 기분이 썩 나쁘진 않으셨었다고.
4. 나라가 해방되니까 마을어른들이 바로 그 신사에 쳐들어가서 죄다 때려부수고 일본인을 끌어내어 몽둥이로 두들겼음. 다만 명줄은 살려서 보내주긴했다고 함. 주재소도 습격했는데 이미 다들 도망가서 그냥 불을 질러버렸다고 함 ㄷㄷ
5. 그리고 그날밤에 때려부순 신사 잔해를 가져와서 마을 한가운데에 불태우며 춤추며 태극기를 흔들며 잔치를 벌였다고함.
그리고 놀면서 다들 왜국이 망했다. 독립만세!를 외쳤다고함.
6. 여담으로 전쟁중에 큰할아버지는 일본 본토에가서 탄광노동자로 징용되었는데 어떻게 그곳의 현지 일본여자를 색시로 삼았고 한국전쟁이 끝나고 그분과 같이 귀국했다고함 ㄷㄷ
고양이 보다가 내용 까ㅓ먹음
고양이 보다가 내용 까ㅓ먹음
능력 좋으시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