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아니스가 오버스펙일것 같은 이유

아니스 이격이 오버스펙이냐 아니냐로 열띤 토론이 있지만

솔직히 미하라가 파워업이었지만 2.5주년에서 오버스펙이 되었듯이 아니스도 설정은 붙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오버스펙이어도 괜찮지않을까싶은게

아니스가 아무 근거도 없이 단순히 확장무장을 받는다고 해서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할순 없다고봄.

왜냐면 아니스가 본격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확신하게 된게 

인디빌리아에게 썰리고 라피를 찾기위해 도로시와 지상에 올라갔을때부터고 그 이후로 만난 아군과 적을 보면..

포비스트중 두명. 그것도 가장 전력이 뛰어난걸로 보이는 둘.

(지즈도 상당하지만 지즈의 공중능력은 공격보단 수송에 특화된걸로 보이고 바하무트는 공격력에 비해 너무 빡통이다)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그리고 아니스도 보고 놀란 전력의 크라운왕국 친구들

잠깐이었지만 역시 인외 전력이었던 레드후드..

그리고 라피 각성모습이다.

파워업한 엡솔루트는 덤.

그 엡솔루트도 파워 자체는 딸릴지언정 텍티컬한 전투기능은 

헬레틱을 상대하기 충분했다.

이런 미친 전력들과 함께 싸워서 지금의 자기론 택도 없다는걸

수치상으로도 느껴놓고 꼴랑 단순 파워업한 스펙으로

얘네한테 비빌만큼 도움이 된다고 했을까?

게다가 아니스는 자기 입으로 라피,지휘관과 대등하게 옆을 걷고싶다고 했던지라 확장 무장의 성능이나 기능이 그정도가 된다는걸 확신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머스탱 역시 하고많은 니케중에 하필 아니스에게 이걸 주려고 했다는것도 아니스와 프리티에게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는걸 뜻하고 언니의 코어파편으로 검을 만들었던 홍련과 달리 아니스의 저 확장무장은 프리티의 바디가 재료다. 

프리티 역시 노래와 춤은 평범했고 그녀 자체가 방주의 상징이었다는걸 보면 아이돌로서는 호시노아이가 아니라 오히려 라플라스같은 느낌의 니케가 아니었을까싶다. 히어로가 아니라 아이돌로서 니케와 방주의 상징이 되었던것일테고. 

즉..약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는거.

여러 정황과 덧붙일수있는 설정이 준비된 드라마로서의 떡밥을 봤을때

아니스가 오버스펙으로 나와도 딱히 이상할건 없다고 본다.

오버스펙은 꼭 코어 융합같은게 아니라 방주의 기술이 아닌 

무언가가 들어가면 되는거니까...

오히려 모든 기업이 같은방식으로 오버스펙을 소유하기보단 테트라는 테트라의 개성으로 오버스펙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아니스가 받지않고 있었다쪽이 더 자연스럽기도 하고.

물론 아님 말고이긴함ㅋㅋ 

파워업만으로 오버스펙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티스가 있기도 해서..

단지 아니스가 오버스펙일수가 없다는 의견에 토를 달고싶었음.

더불어 지휘관의 최신 최강 전력들이 전부 싸워도 못이긴 온리원을

한방에 백화(?)시킨 입자포는 엄청난 에너지였을텐데 그걸 몸에 넣고 압축시킨다? 그걸 바디가 감당한다는 소리임.

단순 발사만한게 아니라 힘겨루기하는 연출까지 나왓었고.

그리고 이 무장...암만봐도 런처같은데..

이름도 슈퍼노바ㄷㄷ

그 입자포의 초소형 버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