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면이 들어간 백암순대 타입
->이걸 당면순대라고 부르는 사람은 별로 없음

찰순대 혹은 당면순대라고 부르는 진짜 염가형 순대
->보통 대부분 이걸 당면순대라고 불평하는 물건
일단 순대국이 내장고기국이라서 순대 당면순대 들어가도 된다는 사람은

순대는 원래 돼지내장 요리 전반을 이르는 말이어서
원래 순대국이 그런 요리임
일부 지역에서 우거지 국물에 순대 몇개 넣어놓고 순대국이라고 부르는 게 80년대 후반에 생겼는데
(서울 모래내시장 - 역촌 일대, 강서구 일대 등에서 사례가 있음)
그걸 순대국이라고 이해한 사람이 내장 고기 들어간 순대국을(원조를) 나중에 알고 낫다고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임
이게 순대국을 돼지국밥 계열의 파생 요리로 볼 거냐
아니면 시장통에서 순대 찌는 솥 아래에 된장과 우거지 넣고 끓이던 국물에 조금 순대 얹어주는 걸로 기억하느냐의 차인데
보통 후자는 우거지내장국이라는 쪽으로 기록이 된 경우가 많음...
저 당면순대 넣어주는것도 존나 조금 넣어줘서 더 빡치는거도 있음
국밥말고 그냥먹을때는 개좋아함 나는
저 당면순대 넣어주는것도 존나 조금 넣어줘서 더 빡치는거도 있음
국밥말고 그냥먹을때는 개좋아함 나는
난 둘다 좋아
저 사진에 나오는 찰순대는 그나마 상품이고 일반 분식집 순대쓰는덴 이놈 마려움 ㄹㅇ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메모
당면 순대가 더 맛있단 말이지
당면도 좋고 피순대도 좋고 부속도 좋은데, 요즘은 양도 부실하고, 국물도 보급형에 과거보다 퀄은 많이 안좋은데 순대는 서너알 들면 잘든거고 배달은 쌈장, 마늘, 새우젓, 김치, 부추 이렇게 넣고 5첩반상 이라고 파는 곳도 있고 ... 무튼 많이 아쉬워진 음식이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