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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분위기 속 드립을 참을 수 없었던 천재 과학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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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부인은 살면서 한번 불륜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상대방은 동료 과학자 폴 랑주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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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는 신문기사


퀴리 부인은 미망인이었으나 폴은 엄연히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었기 때문에(심지어 애도 있었다) 이는 엄청난 스캔들로 번졌고 신문엔 퀴리 부인을 "폴란드에서 온 가정 파괴범"이라 칭하며 비난하는 기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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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평소 마리 퀴리와 친분이 있었던 아인슈타인은 그녀를 이렇게 말하며 퀴리 부인을 옹호했다


"Curie has a sparkling intelligence, but despite her passionate nature, she is not attractive enough to represent a threat to anyone.”

"그녀가 빛나는 지성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누구를 위협할만큼 매력적인 여성은 아니다."


이 옹호를 들은 퀴리 부인이 어떤 생각을 가졌을 지는 아마 본인만 알 것이다



댓글
  • 深く暗い 幻想 2025/12/23 00:03

    "ㅈ랄하지마! 퀴리누나가 누굴 꼬실만한 능력이 있을리가 없잖아!!"
    고전역학 최강답게 방패의 상대속도로 후드려팸

    (uh2zoG)

(uh2z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