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보는데 랑자 너무한 거 같음....
2장 6막은 그냥 한 편의 거대한 플로로의 투정이었음
'왜 약속해놓고 안 찾아왔어?'
'나랑 약속한 거 까맣게 잊어 먹고 그렇게 히히덕거리고 놀아?'
'대의가 뭔지는 몰라도 자기 인연 다 날리기 전에 한 번 언질도 안 줄만큼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
'흥 플로로 삐졌어'
직접 말은 안 하지만 계속 돌려돌려서 서운하다고 티를 그렇게 내는데
이거 환상 아니에요? 가짜죠? 나 테스트하는거죠? 그런 약속 진짜 있었긴 했나요?
진짜 너무하다 싶었음
이제 아우구스타 만나러 가야되긴 하는데 이러다 버전 이벤트 못 빼먹을 거 같아서 치사 스토리부터 봐야겠음
뇨쑈 당했다고 인간 학살함
그치만 플로로 잔성회고
방랑자가 약속 바람맞히니까 잔성회장이 상냥한 양아치 무브 쳐서 NTR해간거잖아
뇨쑈 당했다고 인간 학살함
그치만 바로 전 스토리가 현실개변급 사태여서 의심 안할수도없고...금주때부터 학살자였고..
곡 완성되면 온다고했는데 곡도 완성안된거같고 의도적으로 플로로에 감정이입하게 만들었는데 그렇게해도 반반갈림
불쌍할만 하다가도 행적이 하도 씨1발련이라 동정심이 갈수록 사라짐
방랑자가 구할 수 잇엇던 존재는 맞다
근데 잊혀졋다고 잔성회를 들어가서 금주사람들 학살에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