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누룽지 끓여먹이고
빨래돌려놓고 소파 앉아있었는데
엌하고 거품물었대
남편 말로는 입술도 새파래지고 옆에서 애기는 놀래서 울고 난리도 아니였다는데
119 실려서 병원가던거 드문드문기억나고
기절했던 상황은 전혀기억안나네
갑상선암 수술한지 오래됐는데
칼슘수치가떨어져서 쇼크 온것같대
온몸에 경련오고 꼭 뇌전증처럼 ㅇㅇ 증상이 그랬다네
평상시에 칼슘 수치가 떨어진다 싶으면 손 저리고 그런건 항상 있었지만
이렇게 기절까지는 처음이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ct mri 뇌파검사 다 했는데 일단 수치는 잡혀서 퇴원
몸 상태는 영 메롱이여서 드러누워있다..
며칠전에 40살 생일이였는데 나이먹기 되게 힘드네...
유제품을 먹어야되나??
힘내세요 잘먹고 잘자고
저희 가족도 몸들이 좋지 않아서 남일 같지 않네요
화이팅
아이고,,ㅠㅠ
건강 조심하시고 우측 하단에 아직 지우지 못한 환자명이 있습니다
아이고,,ㅠㅠ
유제품을 먹어야되나??
칼슘 약 몇년째 먹는거 있는데 이게 흡수가 잘 안되나...에효
헐;; 뭔가 약을 먹는데도 그러는거면;;
낙상감지하는 워치 같은거 차고 다니자;;
힘내세요 잘먹고 잘자고
저희 가족도 몸들이 좋지 않아서 남일 같지 않네요
화이팅
와 진짜 훅갈뻔했네 너무 무섭다 ㄷㄷ
이 정도면 유우 멸치 챙겨먹는건 기본이고
따로 칼슘제도 챙겨먹어야 하지 않음?
칼슘제 먹는거 있음 ㅇㅇ 처방받아서 몇년째 복용중
근데 흡수가 잘 안되는지 영 션찮음..
어우...
은총이 함께하길
아이고... 건강하십셔 ㅠㅠ
저기 오른쪽 하단에 환자명 적혀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우측 하단에 아직 지우지 못한 환자명이 있습니다
옆에 가족이 있어서 망정이지. 이런거보면 혼자사는게 무서움.
40살이면 가까운나이네...
나도 무섭다....쾌유바람
아이고.. 캄슘이나 비타민 d 이런건 음식 말고 약으로 채워주는게 깔끔해요 ㅠㅠ
처방 받는 칼슘제중에 비타민D인가 같이 들어있는거
주지 않나??
쾌유를 빕니다
건강이 행복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