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동안 칼데아스 지구의 문명은 특수섬유물질로 인해 부흥을 맞이했고 그 정체는 외계인(검체: E)의 신경계를 산채로 뜯어다 만들었단 게 밝혀지는데

마리스빌리: 아 그거 칼데아스로 떨어진 내 딸임

(주장 4 이후로 무구에서 멀어진 마슈의 경멸 + 혐오)





올가마리: 그만, 그만, 그만둬-아아아아아아악
살려줘, 살려줘 히이이, 히이익, 아아아아아아악
어째서 이런 추워 아파 죽고싶어
어째서 항상 너무해 무서워 살려줘

그렇게 끝없는 시술과 고문 끝에 신경 조각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됐어
그게 수술대에 남아 있던 것(트라움)의 정체야

(개빡치는구마슈)

그렇게 올가마리의 육체는 완전한 죽음을 맞이했고
칼데아스의 부품으로 디자인되고 육성되었던 올가마리의 영혼은 예정대로 칼데아스의 부품으로 이용
마지막 정신은 고문 끝에 정신이 붕괴되어 자신을 외계인이라 믿게 된 올가마리의 조각들을 수습하여
우리가 아는 이성의 신으로 재활용

이상한 유닛이 되었지만 너희들과 친목을 나눈 건 기뻐
끝까지 보답받지 못한 아이였지만 그 아이와 소통해주어서 고마워

너희같은 친구들을 사겼단 게 아버지로서 영광이야
미친 놈....미친 놈....


올가마리를 수술대에서 풀어줄 기회는 있었지만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았어
어차피 칼데아스에 흡수되는 건 바뀌지 않았거든
그리고 칼데아스 지구 인류의 선택이 흥미롭기도 했지
이건 칼데아스 입장에서도 스릴 넘치는 전개였어

.....스릴이......넘친다니.....

당신은....! 구할 기회가 었었으면서도 자기 딸을 내버려둔 건가요?!

???: 그래 그 표정이야 키리에라이트
ㅈ같은 새끼는 아주 개ㅈ같은 표정으로 노려보는 거야
감정체득은 역시 릴황ㅋㅋㅋ
구마슈는 누구야!
감정체득은 역시 릴황ㅋㅋㅋ
허미
왐마....
빡치구마슈
주인공도 이 개ㅆㅂ호로잡새끼가? 하는 표정인 스크립트도 있다...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