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울의 챕마인 로간 그림나르
사용하는 저 도끼는춘식이모카이 액스 라는건데
코른계 악마가 깃들어있던 데몬웨폰이다...
물론 정화는 했는데
그래도 코른의 가호는 남아있는 상태
이게 정말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사선의 펜리스 침공당시
마그누스가 직접 출전했는데
원래대로라면 챕마 따위가 데프마를 정면으로 이긴다는건 불가능하지만
그저 젠취가 싫었던 코른이
저 도끼가 자기한테 귀속된 도끼라는걸 알고
마법저항 및 장갑관통 축복을 있는데로 때려박아
무려 정면으로 데프마한테 덤벼서 칼빵을놓은
유일무이한 스마가 됐다고 ㅋㅋㅋ
인자부터 니 이름은 모카이도끼여
뭐여 그럼 좋은 점만 다 받고 타락은 안하는 정신나간 무기가 된거임?
이렇게 방심하고 그 힘을 휘두를 때에 카오스 타락이 찾아오게 됨
당연히 데몬웨폰을 아무리 정화했어도 오래 사용하면 타락의 위험이 있지만
주인공 보정이라...ㅋㅋ
그냥 그림니르가 그만큼 고결한 전사라는 것도 있고
에초에 타락을 경고할 이단심문관과 그레이나이트랑 울프가 안친해서 모르는것도 있고
근데 타락 제일 안당하는 방법이 그냥 모르는거니까...
인자부터 니 이름은 모카이도끼여
덕분에 코른이 매우 흡족해 했다고 알고있음
유일무이는 아닌게 앙그론이나 모타리온 그나들한테 칼빵 맞고 워프 사출당해서...
데프마들은 그 이름 값 덕분에 (죽여도 소멸이 아니니)
네임드들의 명성 자판기.자나
근데 저당시 마그누스 보면 말그대로 코스믹 호러였음
중화기는 커녕 행성정화급 함포사격을 가볍게 씹고
그레이나이트 마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