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글 먼저 보자면

이 글이 문제인데
하나하나 짚어보자면
1.
일단 이 짤에서 나루세 칸지 이야기를 하는데..
나루세 칸지는 군도중에서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통 일본도의 도검에서 칼날만 빼서 군도에 교체한
이종군도를 리뷰(?)한것인데
대놓고 짤에서도 "고도" 시기 카타나들 대부분이 성능이 괜찮았다던가
시참같은 검증을 한 "신도"중에서도 제법 있다고 대놓고 글에서 보여주는데도 그건 무시한다...
그리고 칼 내구도가 ㅆㅊ났다면서 두개의 단면도를 비교하는데
후자는 잘못된게 맞으나
전자는 애초에 저런 모양 나오라고 뽑은거다.
신도 이후에 나온 안에 심철 넣고 겉에는 경도 높은...이게 아니라
그냥 심플하고 간단하게 중탄소강 만들려고
고탄소강+저탄소강 반죽하고 섞어서 만든것
조선 환도나 도끼에서도 볼수 있는 단면도다.
그리고 군도중에서도 다 좋은게 아니라
부사관이나 하급 병사용 군도들은 오히려 그냥 일본도랑 차이가 안날정도로 싸구려 느낌인것들도 많았다
보통 장교나 고위층, 아니면 있는집 자제들이 좋은 군도을 썻고, 위에서 말한 나루세 칸지가 군도을 개편해서 만들기도 해서 좋아진것
(여담으로 100인 베기같은 그 씹새끼들은 신도시기 검증된 일본도 명검을 가져와 만든 이종군도를 썻다던가
이새끼들이 보급부대여서 하급 병사용 군도를 여러번 정비하면서 쓴게 아닌가 라는 이야기도 있다.)
결론:
1. 전통 일본도는 공장식 카타나 혹은 현대식 카타나보다 떨어지는건 당연하다
시대를 초월한 명검같은건 없다.
2. 다만 전통 일본도중에서도 시대에 따라, 검증 방식에 따라
근대 시절 군도와 비교될만큼 괜찮은 검들도 있었음.
3. 일본도 제작방식이 코부세 어쩌고만 있는게 아니다.
4. 군도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다.
높은 사람한테 바치는 건데 대충 만들지는 않았겠지.
높은 사람한테 바치는 건데 대충 만들지는 않았겠지.
하나 집에 가지고 싶긴해
싱벙갤 글은 일단 걸러들어라
전통제철공법보다 현대제철공법이 더 기술적으로 우월한건 당연한거지.
근데 1차대전 이후에 총기 부착용 대검도 아니고
왜 군도를 대량으로 찍어낸건지가 제일 의문이네 ㅋㅋㅋ
존재하는지도 모를 일본도 억빠를 팬답시고 맨날 날조 억까 글이 올라옴ㅋㅋㅋㅋ
금속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현대공법이 장인들의 모든기술을 집대성한 것과 다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