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은 절대 되살아날수 없다는 대전제를 작품 끝까지 지킨점 구강철의 호문클루스는 인체연성의 결과물이라는 설정도 꽤나 맛있는 설정이긴 한데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맘에 들더라
생각해보면 ‘상실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되, 상실을 겪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구도였네
연금술사니 뭐니해도 어린 여자애하나 못구하는 일개인간일뿐이라는 부분도
나는 인간과학의 꿈을 부정하는 느낌이라서 싫어함
생각해보면 ‘상실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되, 상실을 겪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구도였네
연금술사니 뭐니해도 어린 여자애하나 못구하는 일개인간일뿐이라는 부분도
나는 인간과학의 꿈을 부정하는 느낌이라서 싫어함
저게 작품에서 되게 중요한 분기점인게
"엄마를 두번 죽였다는 죄책감"에서
마침내 해방되는 장면인 동시에
에드가 진리의 작동 방식을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한 시점이라
겸손이 주제인 만화였지..
근데 나라 전체에 연성진 만들었을때는 전 국민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않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