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쿠와 바쿠고의 모교인 오루데라 중학교(위 컷에서는 寺를 음독했는지 '오라지'로 번역됨)
너도 나도 히어로 지망인 히어로 포화 사회에서 학교의 평가는 '명문 히어로를 몇명이나 배출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파악할 수 있는데(현실에서 의대 보낸 학생 수로 고등학교가 홍보하듯이)

이 학교는 바쿠고와 이즈쿠 말고는 학교 역사상 히어로과 최고 명문인 유에이로 진학한 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
바쿠고 초반에 이즈쿠에게 유에이 오지 말라고 갈군 것도 '유일 최초 타이틀어야 내가 돋보인다'는 별 같잖은 이유기도 했고.
사실 바쿠고가 대놓고 딴 애들을 무시 + 미도리야한테는 막말까지 하는데도 교사가 면전에서 손 놓고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교사들이 딱히 책임감도 없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변변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 학교에서 유일하게 배출한 유에이생 두 명이 졸업 1년도 안돼서
한 명은 시가라키를 때려잡고 한 명은 올포원을 때려잡으며 일본을 멸망에서 구해내고 말았다.
오루데라 중학교는 졸지에 일본 구원의 산실이 된 셈.
게다가 그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되기까지 했으니 신입생도 폭발적으로 늘고
학교 평가에도 거품이 엄청 끼었을 듯...
그저 한반에 몰려있었을뿐인데ㅋㅋ
1년에 40명 정도 입학 가능한 유에이 히어로과에 2명을 배출했으니,
뭐 그래서 아시도 + 키리시마 학교도 저 다음 티어가 되긴 했을 듯 ㅋㅋ
쟤들보다 더 빛나는 업적을 가지는 애들이 나오면 그것대로 사고임 ㅋㅋ
저땐 경력만들기 생각했겠지만 이제 와선 바쿠고한텐 잊고싶은 기억이겠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