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190670

"서큐버스 수녀라니, 놀랍군요."


"서큐버스 수녀라니, 놀랍군요."_1.jpg


"신이 함께하시기를, 용사님.

놀라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는 일단 몬스터니까요."


"무슨 연유로 서큐버스가 이 작은 마을의 성당에서 수녀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저는 신의 뜻을 알기 전까진 여느 서큐버스처럼

남자들을 홀려서 정기를 탐하는 천한 미물이었습니다.


그러다 모험가들에게 쫓겨 이 성당에 숨게 됐죠.

신부님께서는 제 정체를 아시면서도 저를 숨겨 주셨고

부상이 나을 때까지 머물러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신부님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아서 이곳에서 성당일을 돕고 있답니다.


그리고 신부님 자지 크기가 제가 본 남자들 중 역대급으로 컸거든요."

댓글
  • G.D.G 2025/12/08 23:52

    따뜻한 마음씨가 아니라 따뜻한 아기씨에 감동받은거겠지....

  • 익명-TkzNDg4 2025/12/08 23:53

    뭐... 구원 받았음 됐다

  • 귀여운게 달려♂있어 2025/12/08 23:52

    마비노기m에 있잖아

  • G.D.G 2025/12/08 23:52

    따뜻한 마음씨가 아니라 따뜻한 아기씨에 감동받은거겠지....

    (ElFOzU)

  • 귀여운게 달려♂있어 2025/12/08 23:52

    마비노기m에 있잖아

    (ElFOzU)

  • 토키도사야 2025/12/08 23:53

    써큐버스 수녀

    (ElFOzU)

  • 익명-TkzNDg4 2025/12/08 23:53

    뭐... 구원 받았음 됐다

    (ElFOzU)

  • 아키로프 2025/12/08 23:54

    그렇군요.. 신부님 의견은 물어보셨나요?

    (ElFOzU)

  • 성1기사 호드릭 2025/12/08 23:57

    좀비가 되어서도, 부패한 성직자들을 처단하던 성기사와
    리치의 길을 걸으면서까지, 지옥의 군세를 막아낸 사제의 이야기도 있지만
    뭐, 오늘 할 이야기는 충분히 한것같군

    (ElFOzU)

  • IIlllIlIIlIIll 2025/12/09 00:39

    한때는 곰 같았고, 지금은 쇼타인 남성을 노리는 수녀(서큐버스)

    (ElFOzU)

(ElFO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