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마물로 태어났지만, 선을 향하며 스스로를 단련하고 신앙의 길을 걸은 끝에 신에게 선택받아 성녀라는 과분한 호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 물론 신성력으로 부활과 재생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안됩니다."
"학구적인 목적이어도 안된다고요. 미친거에요?"
"아니 팔 한쪽도 안되냐는 소리가 먹히겠냐고요"
"마물에 서큐버스라고 껄떡대는 놈들은 산더미였지만 너 정도로 돌아버린 새끼는 처음이다 사이코 용사놈아."

"신성력이 깃든 마물은 어떤 맛일까?"
그래도 그나마 짐승같이 생긴 마물들이라 먹는거에 거리낌없는거 납득갔는데
인간형도 건들면 저 놈은 인육으로 금방 넘어갈것같음
원래 저런 은은한 광기 품는 놈들이 급발진 존나 무섭더라
ㅋㅋㅋㅋㅋ
아 그쪽 팔?
전에 마왕 팔은 먹어봤는데 마기 처리가 힘들더라고
힘멜이라면 그랬을테니까의 반의어는 라이오스라면 그럴지도 몰라 라는 소리가 있다
아 그쪽 팔?
전에 마왕 팔은 먹어봤는데 마기 처리가 힘들더라고
그래도 그나마 짐승같이 생긴 마물들이라 먹는거에 거리낌없는거 납득갔는데
인간형도 건들면 저 놈은 인육으로 금방 넘어갈것같음
원래 저런 은은한 광기 품는 놈들이 급발진 존나 무섭더라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
힘멜이라면 그랬을테니까의 반의어는 라이오스라면 그럴지도 몰라 라는 소리가 있다
ㅋㅋㅋㅋㅋ
라이오스라면 그럴지도 몰라...
'앞으로 잡는 마물 고기에 신성한 축복을 걸어준다'는 조건으로 합의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