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로 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어제 만나기 직전 여친이랑 통화했는데
여친은 자기랑 자기가 일떄매
너무 바쁘고 오빠도 바쁘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 점도 밖에 못보니까
서로에게 미안해지는 감정이 생기는게 너무 싫고
오빠는 당장 내년에 결혼할 여자를 찾는거 같은데
요즘 같은 상황이면
내년까지 우리가 그런 관계가 될거 같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빨리 오빠를 보내주는게
맞는거 같다는 취지로 통화하고
만났는데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결국 제가 먼저 일어났습니다ㅋㅋㅋ
나에게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고 나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한다 등등 비굴하게
많이 잡아봤는데 단호하더군요ㅋㅋㅋ
그 후 4시쯤 솔로친구와
1차 바에서 칵테일
2차 갈비찜 소주
3차 김치찌게 소주
4차 광화문 시위!!!
5차 순대국에 소주먹구
집에 2시쯤 들어와서 오전에 풀로 자고
점심먹고 좀 쉬다가 자시 자다 방금 일어났습니다,
이게 뭔일이지 싶네요
저런 이유로 여자친구한테 차인적은 첨인데
참 괴롭습니다....
https://cohabe.com/sisa/5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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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른듯 ㄷ ㄷ ㄷ ㄷ
이런 경우 대부분 새로운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 반박할 수 없는 이유기도하지만... 힘내세요 인연은 또 있습니다...
광어 3호였네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보내줘야 하는 분은 보내줘야죠. 힘내세요
여자는 자신에게 시간을 별로 투자안하면 그냥 차버리더라구유 ㄷㄷㄷ
그래도 님을 많이 좋아했다면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을텐데 그게 아니면 바로 팽입니다유
그냥 싫은 거고 마음 없는 건데 왜케 상대방 배려하는 척을 하면서 이별 통보를 합리화 할까요 ㅡㅡ^
급했네...
힘내세요.. 미련 갖지 마시고 다른 좋은 분 만나세요... ㄷㄷㄷㄷㄷㄷㄷ
딱 까놓고 그냥 싫은겁니다
그게 정신적이건 물질적이던간에...
여자들은 이별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하더군요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저는 소개받아서 톡으로 얘기하다 바빠서 만날수가 없다 하길래 너무 바쁘고 유능한 분이신거 같다고 인연이 아닌거 같다고 하고 끝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받은겁니다~캬캬캬
죄송합니다 4차에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이별 1주기 입니다 ㅠㅠ 진짜 작년 오늘 차였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