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는 조금 다른 독일의 주거 제도.jpg

독일도 비슷한데? 저금리시대라 부동산에 자금몰리고있는것 똑같음
단지 한국에 비해서 땅은 3~4배이상크기에 인구는 비슷한수준이고
전국으로 인구가 분산되있는편이라 한국에 비해서 티가 덜나는거지
저동네라고 부동산가격 안오르고 투기가 없는건아님

이사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많이 발달하고 쌈. 독일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보다 좋은 서비스 받기 힘들 듯.
포장이사가 우리나라처럼 잘 된 곳이 드물다고 함.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하도 이사를 많이 다니니 당연히 노하우와 기술이 쌓이고 발달하지. 이사 많이 안 다니는 나라는 오히려 이사하기가 힘들고, 미국과 프랑스 이야기 들어봤는데 이사는 우리나라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싸고 편하더라.

글치... 이거 되게 불편한 현실이야...
이사 자주다니고 이사짐 서비스가 좋을래?
아님 이사 자주 안다니고 이사짐 서비스가 비쌀래?
둘중에 하나 고른다면 대부분이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북미나 유럽국가들은 보통 한번 월세 거주하면 왠만한일 있지 않는이상 오래 살음.
예전 비정상회담에서 나왔는데 한국사람들 이사 너무 많이해서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그럴수밖에 없는게 특히 북미는 재계약할때마다 100% 확률로 가격이 올라감.
그래서 한번 계약할때 1년~2년 장기계약을 맺어놓는게 재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편안하지.
처음 들어갔을땐 월세 800불이였는데 1~2번 재계약하면 천불 우습게 넘어가니.....ㅠㅠ;

맞아 그래서 최소한 코리아 타운 근처살면 한국인이 하는 이삿짐 업체 찾더라.

ㅋㅋㅋ ㅠㅠ 지금 내상황

그런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음
본문의 독일조차도 월세를 매년 복리식으로 올리는건 합법임
월세의 상승률을 나라에서 정했다고 낮은것처럼 말하는데
그 상승률 제한이 낮은편이 아니기도하고

그렇게 멍청하고 없는 돈에 빚잔치 해서 집 산 집주인만 있는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빚잔치 해서 집산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지
한국발 서브프라임 만들 일 있음?

빚잔치 해서 집 산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월세가 아니라 전세를 받음

당장은 좋아보이지. 어차피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은 수요자가 웃돈올려서 들어가게 되어있고 임대료 수익감소로 인해 새집안짓고 투자가 멈추게되고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면서 동네가 볼품없어지는거임. 뭐든지 적당히 개입해야지

일단 가장 눈에 보이는 단점들 중 하나가
온돌이랑 기본 옵션이죠.
온돌은 당연히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있는곳은 자가거나 엄청 비쌈)
기본옵션은 한개도 없음, 싱크대는 물론이거니와 하다못해 세면대도 없고 전구도 없는곳이 많음.
이해 안가지? 이제 막 인테리어 공사 하려는 집의 상태라고 보면됨. 간단하게 페인트칠만 되어있는...

원래 저기는 온돌 문화가 아니지 않나요?

네, 라디에이터 문화죠. 그래서 단점이라는거임.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걸 말한거에요.
사람마다 한국집이 좋을 수 도, 독일집이 좋을 수 도 있으니깐요.

근데 어떻게 보면 장기간 살수 있으면 내가 마음대로 인테리어 되니 초기 자본이 들어가지만 오히려 저런식 장기 거주라면 적합하다고 보임 애초에 그렇게 맞춰진것 같네요 장기로 살거니 입주자가 알아서 비용들여서 인테리어하라는 그런 걸로

대신 집 비울 때 맨 처음 상태로 복귀 시켜야 해요. 그래서 더더욱 이사 안가는걸지도...
요즘 독일 젊은이들은 워낙 미국이나 다른 영미권으로 빠져나가는 추세라 언제라도 이사갈 수 있게 다들 가볍게 놓고 산다는군요.

근데 원상복귀 하라는건 여기도 하지 않나요? 기존에 인테리어 있는 집도 보면 나갈 때 집주인이 눈에 불을 켜고 문제점 찾아서 해결하고 나가라고 하는데 크게 다를게 없을듯

우리나라는 보통은 싱크대나 전구같은건 기본 옵션으로 박혀있잖아요. 전구알만 갈아줄까...
독일은 그냥 전구등 자체가 없어요. 전선만 있음. 세면대나 싱크대나 신발장같은 가구도 한개도 없고, 그거 나갈 때 다 처리 하고 나가야되요. 놓고 가면 안됨.

그럼 돈 좀 들여서 인테리어 하지 뭐
아니면 기본 온샨에 온돌 정도 포함시켜서
좀 더 비싸게 하면될지도...

근데 한국뿐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똑같음...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같은 나라들 보면....

저런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왜 방송에서 나오는거 하고 현실은 왜이렇게 다름?
교육 관련 다큐만 봐도 서방국가는 경쟁보다
창의성 재능 협력 인성 위주 교육한다고 하면서 현실은 헬조선보다 학벌 인맥 존나 본다고 하던데 거기에다 지상 유토피아처럼 방송에 내보네면서 현실은 강도 테러 인종차별
등등 현실은 선진국이 헬조선보다 더하면 더 했지 존나 시궁창이라던데

우리의 단점을 강조하려는 의미 인거 같음. 솔직히 저렇게 지상낙원처럼 보이는게 자극적이기도 하고.....
이런게 좋게 보이긴함 우리가 부족한걸 알고 더 좋은 제도나 문화를 받아 들이는 초석이 되잖슴.

그런의미라면 괜찮겠지만 저런거 보면 너무 미화시키는게 심하다고 할까 선진국하면 뭐든 헬조선 보다 갓갓 한 복지와 의식수준이라고 하는데 갔다온사람 얘기들어보면 개인주의가 만연하고...그래서 한편으로는 씁슬함

더 시궁창이라는 거 어디서 확인할수 있음?

나도 얘기만 들어본거라서... 근데 뉴스 보면 서방국가 사건사고가 스펙턱클하게 발생하는거보면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이듬

ㅇㅇ 이게 정답이지.
서민들이 몇십년 넘게 월세, 전세 살면서도 자기도 집 사면 집값 올라야 하니까 반대함.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딱히 언론이나 일부 지지층의 문제때문에 못 하는게 아님
부동산 문제같은경우 정당 가리지 않고 많은 정치인들과 사회 지도층들, 그 관련 사람들이 그 부동산이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고 굳이 최상위 계층이 아니라 중산층 정도만 가도 관련된 사람이 많음
부동산 문제의 경우 언론에 선동당하는게 아니라 잘못 건드리면 진짜로 자기가 당장 피해받는 사람들이 많음. 장기적으론 이득이 될 수 있는 정책이라고 해도 당장 자기가 손해보는데 그걸 누가 찬성할까
아예 독재정권이면 그냥 밀어붙일수 있지만 민주정권이기 때문에 급진적인 정책은 거의 불가능함.

당장 부동산에 얽힌 이익이 어마어마함 당장 주변에 서민들 찾아보면 당장 벌이는 없는데 일단 집은 자가인 사람들이 수도권보다 집값 저렴한 지방에 그렇게 없는 것도 아님

당장 건강보험만 봐도
문제점이 많다곤 하지만 어쨌든 엄청나게 잘 만들어져있는 제도인데 이거 시작한 정권이 박정희임
그 전까진 그냥 의사 맘대로 돈 받았음
제도를 시작한 이유가 불순하든 좋은 목적이든 상관없이 이런 급진적인 정책은 민주정권에서 단기간에 시행 불가능해

그건 맞음 진짜 어디 남산이랑 서빙고 안끌고 가는 이상 어느정도 힘있는 이익단체의 입장을 무시할 수 가 없죠 군사정권이 공과가 있는데 군사정권이 공 중에 건보가 있음

거의 허허벌판에 계획신도시 건설급 아니면 기존구도심은 무리다...
현실은 아무리 통계차트 뻥튀기해도 인구감소로 건설못함..
진행중인곳은 구증가로 뻥때려서 건설했지
아님 거의 대한민국 리셋급 전쟁이나 지진나면 모를까. 후자기대하는게 쓰레기지;

3번도 큰 문제 ... 개돼지들이 지들 족쇄를 체우고 있음

독일이냐?

ㅇㅇ 독일에서 살어

그리고 요즘 독일 난민 문제로 대도시 집값 엄청나게 올라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