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나 모비딕 스타일로 최순실 관련해서 영화화가 될수는 있을 것 같음.. 그것에 덧붙여서 촛불시위를 첨가하고... 그런데, 촛불시위 자체로 영화화하기엔 조금 밋밋해서리.. 최순실 관련을 메인으로 삼고 촛불시위를 결말로 유도하는 식의 영화는 가능할것 같음...
십장새끼2018/02/18 01:26
나중에 촛불시위 관련 영화도 나올듲
푸른별구름2018/02/18 01:33
국뽕 충전
루리웹-53945875052018/02/18 01:34
주모오오오오!!
카야코2018/02/18 01:24
이건 진짜 좋음
토쓰2018/02/18 01:24
그 때 그 사람들 재밌더라
ㅇㅂㅇ;;;2018/02/18 01:55
진짜 정말 잘 만들었음. 설마 설마 박정희 암살 사건을 코메디로 만들 줄이야. 굉장한 풍자극이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정도 수준의 블랙 코미디는 연극 영화 통틀어 얼마 안 될거라 자부함.
십장새끼2018/02/18 01:26
나중에 촛불시위 관련 영화도 나올듲
아덴시아2018/02/18 01:36
제보자나 모비딕 스타일로 최순실 관련해서 영화화가 될수는 있을 것 같음.. 그것에 덧붙여서 촛불시위를 첨가하고... 그런데, 촛불시위 자체로 영화화하기엔 조금 밋밋해서리.. 최순실 관련을 메인으로 삼고 촛불시위를 결말로 유도하는 식의 영화는 가능할것 같음...
Drexler2018/02/18 01:50
이건 반드시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도 그 수많은사람들 사이에서 촛불들고 있었던거 생각하면
역사의 한순간에 있었던거 같아서 울컥하면서 눈물난다
Catachan2018/02/18 01:53
타블랫pc넘기는 과정을 토대로 영화가나올듯
용잡는날파리2018/02/18 01:54
근데 그걸 영화로 보면 ㅈㄴㅈ일듯.
엌ㅋㅋㅋㅋㅋ 시붱 저게 말이 되냐? ㅋ ㅋ ㅋ ㅋ ㅋ ㅋ 21세기 샤머니즘ㅋㅋㅋㅋㅋㅋㅋ
실화라고.......?
아셀2018/02/18 01:54
촛불시위는 영화화 될 스토리가 없어서 최순실 관련이면 몰라도 ........
득템만세2018/02/18 02:05
딱 1987이 이런 스타일
처음부터 6월항쟁 내세우는게 아니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6월항쟁으로 갈무리됨
아리아12018/02/18 02:38
내용자체는 정확히 모르는데 미스 프레지던트가 그런거 아닐까?
페리아고게2018/02/18 02:39
촛불 영화 나오면 꼭 방패치기 나왔으면
게이행홍콩바2018/02/18 01:27
갓재규니뮤ㅠㅠ
푸른별구름2018/02/18 01:33
국뽕 충전
루리웹-53945875052018/02/18 01:34
주모오오오오!!
유게탈출실패2스택2018/02/18 01:35
크으으으으
루리웹-89396673422018/02/18 01:36
일단 미국말고는 잘 생각안나네
키리야 아오이☆2018/02/18 01:36
ㄹㅇ 중국에서 천안문갖고 영화만들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되지
Limesis2018/02/18 02:49
사람도 없어져 ㅋㅋㅋㅋ
猫ケ崎 夏步2018/02/18 04:21
제작진과 배우들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아맛나랑2018/02/18 01:36
하지만 퍼킹 스크린 쿼터제가.........
계약자 큐베2018/02/18 01:37
태극기 휘날리며
화려한 휴가
내부자들
다 갓갓이지
인생 내리막2018/02/18 01:37
홀리데이 도?
이건 내용상 좀 그럴려나
White Rabbit2018/02/18 01:37
중국은 공안때문에 제대로 영화도 못만들고 일본은 90년대 이후 상업적인 영화만 만들어서 형편 없어졌는데
아시아권에서 높은 퀼리티나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건 현재 한국뿐이라고 생각함
TTLWR2018/02/18 01:38
사실 무거운 주제임에도 영화로서 상업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도 대단한 거징 ㄷㄷ
X박스3602018/02/18 01:38
그러네
생각해보니 영화에 대해서 그렇게 간섭을 잘 못하는 동아시아 나라는 한국이네
일본은 우민화를 예술적으로 잘해놔서 국민들이 연예인 스캔들이나 아니메 극장판 같은거나 보고 앉아있구
중국은 공안당하고
Sid Kim2018/02/18 01:39
1987은 진짜......내 인생작이었음ㅁㅁㅁ
Simone M.2018/02/18 01:53
나도 1987..택시운전사보다 훨씬 좋았음
ㅇㅂㅇ;;;2018/02/18 01:57
나는 내부자들.
왜냐면 시.발 하나부터 열까지 그게 다 실화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영화 나온거 보면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 말 돌고 있었던거지. 작가님이 용기있게 그걸 작품으로 만들 생각을 한거고.
파이팅 맨2018/02/18 01:39
내가 처음본 반체제(?) 영화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었음
그때야 어려서 노동운동이 뭐고, 전태일 열사가 어떤 사람이고 이런거보다 청춘스타였던 홍경인의 분신장면만 너무 끔찍하게 여겨졌지만
이렇게 목록들을 쭉 보니 우리 문화계가 얼마나 건강했는지 새삼 깨닫게되네요
로리웹-827482822018/02/18 01:40
생각해보면 5공화국이란 드라마가 만들어진것만 해도 대단하긴함
문어대가리를 깐 최초의 엔터테이먼트가 아니였을까함
Deemo2018/02/18 01:41
내부자들 감독이 순시리 게이트 터진 거 보고 현실이 픽션보다 더하다고 했었지...
ㅇㅂㅇ;;;2018/02/18 01:58
내부자들에도 이 사건 저 사건 들어가 있지만 순실이 급의 사건은 안들어가 있지 ㅋㅋㅋ
용자 아아아아2018/02/18 01:43
예시로 든 영화 중 '국제시장' 은 없군. 뭐, 없어도 되긴 하겠다.
TTLWR2018/02/18 01:44
국제시장은 과거를 고발하는 내용은 없지 않나? 사람의 일대기를 살아온 걸 조명한 거니까.
다섯세2018/02/18 01:49
국제시장같은 주제를 가지고 불편해할 권력자 없었자너
루리웹-72004707752018/02/18 01:54
국제시장 같은 주제가 불편한 평론가는 있더라
다섯세2018/02/18 01:56
그건 좀 병있는거고..
fastest_turtle2018/02/18 02:16
사람의 일대기라거 하기는 좀 말이 안됨. 월남전. 파독을 한꺼번에 겪은 사람이 그것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경우는 현실성이 없음.
TTLWR2018/02/18 02:17
그럼 미화인가? 내 부모세대라 그런 점은 잘 모르겠네
다섯세2018/02/18 02:17
그 시대의 사람들의 대표자 같은거지.
월남전을 겪은 사람도 있고 파독을 겪은 사람도 있고.
포레스트 검프는 그럼 뭐겠어
시엘라 스킬니르그2018/02/18 02:25
국제시장은 국가가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걸 주인공들이 그냥 감내하면서 끝나니깐
루리웹-05398506252018/02/18 02:37
그 급 이상으로 겪은
시인분이 있던걸로 아는데
kingofmeat2018/02/18 01:43
사실 신기하면서도 대단함..
누나의 진동토템♡2018/02/18 01:45
미국 인디언 학살 영화 안만드나
아리세야캄2018/02/18 01:51
아주 예전엔 그걸 자랑스럽게 영화화 햇자너
Above&Beyond2018/02/18 01:52
늑대와 춤을 정도가 있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네
누나의 진동토템♡2018/02/18 01:53
헐 ㅋㅋㅋ
MRTOM2018/02/18 02:14
있긴 한데 미국이 일방적으로 전시에 죽였다! 이것보다 유럽인들 이주 시작하면서부터 네이티브들과 끊임없는 전쟁 비스무리한 상태였던지라. 누가 누굴 다 죽였다! 이렇게 표현하기엔 조심스러울 수 밖에. 미국이 마지막으로 네이티브들과 전쟁 일으킬 때 여론이 들끓은 것도 미국 장병들 끔찍하게 죽은 사건들만 보여주면서 다 죽여야 한다! 이랬던 거라.
파이팅 맨2018/02/18 02:39
거의 안만듬. 늑대와 함께 춤을이나 라스트 모히칸같은 작품들로 대표되는 백인들과의 친목이 주고
그나마 히밤오 미니 시리즈였던 내 심장을 운드디 니에 묻어다오 같은 작품이 인디언 문제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환기시킨적이 있음
최근작으로는 윈드 리버가 정말 완벽한 네이티브 아메리칸 영화였고
요즘 들어서 새삼스럽게 느꼈지만 화려한휴가가 개봉했을때는 진짜 칭찬보다 욕만 더럽게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음.
신파-억지 눈물 짜내기라고 막 갈구고.. 그누구도 화려한 휴가 추천합니다 ~이런 분위기 없었던것같음 불편러들만 가득;
근데 요즘엔 이렇게 역사를 재조명해낸 역작들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있는걸 보면..
역시 시국상태에 따라? 또 사람들의 사고나 분위기가 많이 좌우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또 나중에 정권 바뀌거나 하면
또 저 영화들에 대한 평가나 인식이 회까닥! 바뀌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뭔가 훈훈하면서도 걱정이되네
pikachu☆2018/02/18 02:30
근데 화려한 휴가는 영화 자체가 좀 애매하지 않았나?
워낙 국내 영화들이 신파로 가다보니 신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요즘 영화라고 해도 군함도처럼 엉뚱하게 만들면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봄. 물론 화려한 휴가가 군함도만큼 엉망인건 아니지만.
서슬달2018/02/18 04:42
화려한휴가는 그냥 재미 없어서 욕했지. 그당시 영화관에서 봤는데 솔직히 디워가 더 재밌었다
깜깜까미2018/02/18 02:28
미국은 그나마 기억 나는게 워터게이트 사건 다룬 영화하고 JFK 정도?
Lord Commissar2018/02/18 02:29
동북아 민주주의 마지막 등불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검방2018/02/18 02:30
대한민국 헌법 1조 제2항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난 이 구절 만든 사람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핵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나라의 모든 공권력과 시스템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각인을 어릴때부터 새겨넣게 했기 때문에 정부의 부패에 분노할수가 있는것.
우리 근처의 유사민주주의 국가들 헌법 1조 보면 다 개소리만 씨부리고 있지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국민주권을 설명해놓은 곳이 없음.
다섯세2018/02/18 02:34
중국
중화인민공화국은 노동 계급이 지도하고 노농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일본
덴노는, 일본국의 상징으로 일본국민통합의 상징이며, 이 지위는, 주권이 존재하는 일본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
ㄹㅇ루
노체셔스컨츄리2018/02/18 02:35
대장 김창수처럼 편파적이지만 않다면 이런 건 환영이죠
동물원패밀리2018/02/18 02:36
남영동1984 고문장면 너무 리얼하더라 어우.. 전기고문에 스파크 소리도 없이 배우의 열연만으로 거품 물고 눈깔 뒤집어지고.. 물고문에 고춧가루 들이붓고... 배우 트라우마 걸릴 거 같았음
동물원패밀리2018/02/18 02:38
그렇게 악랄한 고문에도 나는 옳다며 저항하다 마지막에 꿇고 거짓 진술서를 쓰다가 다시 번복하며 의지를 불태우지만 빡 돈 이경영의 발길질과 처음부터 고문 다시 하자는 말에 비굴해진 일반인 한 명만이 남아 발을 붙잡으며 죄송하다고 우는데 우으..
동물원패밀리2018/02/18 02:42
.. 다시 찾아보니 1985구나
Nova terra2018/02/18 02:52
나도 남영동1985 인상깊게 봤는데 별로 주목 못 받은게 안타까움
루리웹-22948171462018/02/18 02:37
설직히 내부자들은 진짜 쎘다 시1발 ㅋㅋㅋ
루리웹-22948171462018/02/18 02:37
그리고 현실은 픽션을 이기지
루리웹-27483689242018/02/18 02:39
영화도 결국 유행이라
지금은 사극보다 근현대사쪽이 더 인기가 좋은것도 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판타지물로 찍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지않을까함
머독P2018/02/18 02:48
광주사람인데 솔직히 이젠 518 영화는 많이 나와서 다른 흑역사를 좀 조명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음
베인블레이드2018/02/18 03:49
4.3 도 관련영화 몇개있긴한데 독립영화수준이라서 아직 관심이많이 적더라고..더 참혹한 역사이기도 하고 ㅠ
루리웹-56959473972018/02/18 02:56
모 사이트에선 저글 올리니까 영화계가 좌편향 된 증거라고 까던데 그래놓고 지네는 ㅇㅂ포밍 안당했다고 정신승리하더라
카이저소세지2018/02/18 03:24
내부자들 보고나서 "있을법하지만 현실이 저정도로 막장이겠어?" 했는데, 현실은 내부자들 따위로는 범접 불가능한 영역이었어 ㅋㅋㅋ
BlackJaguar2018/02/18 03:49
그때 그사람들은 진짜
루리웹-42410462212018/02/18 03:52
효자동 이발사도 재밌었음
불꽃저그2018/02/18 03:54
사실 정치/사회 영역에서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걱정이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자부할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정도의 자정력을 가진 대규모 시민사회는 존재한적이 없었다.
심지어 지금 이 시기 단기간동안 존재한것도 아님.
1945년 광복 이해 70년이 넘게 흐르는동안.
4.19, 6월, 촛불 시민혁명만 3번을 성공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음.
심지어 3번 다 평화적으로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 촛불혁명은, 시민사회에 입법부가 호응하여 부정한 정권을 철저하게 법리에 입각하여 끌어내린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되어질만한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사례였다.
인두껍2018/02/18 04:14
촛불혁명은 입헌 민주주의 국가가 시민 민주주의 국가로 열화하는 사건이지.
일하는청년2018/02/18 04:26
임창정의 스카우트도 넣어라...
모뢰반지2018/02/18 04:46
문화계 블랙리스트 밝혀졌을 때 도 중국 언론사들은 '?? 국가에서 그런거 하는게 뭐 문제가 있나?' 하는 반응이었지
오이피클2018/02/18 04:56
난 아직 한국 문화계에서 넘어야 할 벽이 있다고 생각함.
전두환때의 일은 굉장히 많이 조명되고 있긴 하지만
같은 독재시기였던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대한건 별로 없음.
전두환은 눈치없이 비판하지만
여전히 박정희를 비판하는데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느낌을 받음.
이건 진짜 좋음
제보자나 모비딕 스타일로 최순실 관련해서 영화화가 될수는 있을 것 같음.. 그것에 덧붙여서 촛불시위를 첨가하고... 그런데, 촛불시위 자체로 영화화하기엔 조금 밋밋해서리.. 최순실 관련을 메인으로 삼고 촛불시위를 결말로 유도하는 식의 영화는 가능할것 같음...
나중에 촛불시위 관련 영화도 나올듲
국뽕 충전
주모오오오오!!
이건 진짜 좋음
그 때 그 사람들 재밌더라
진짜 정말 잘 만들었음. 설마 설마 박정희 암살 사건을 코메디로 만들 줄이야. 굉장한 풍자극이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정도 수준의 블랙 코미디는 연극 영화 통틀어 얼마 안 될거라 자부함.
나중에 촛불시위 관련 영화도 나올듲
제보자나 모비딕 스타일로 최순실 관련해서 영화화가 될수는 있을 것 같음.. 그것에 덧붙여서 촛불시위를 첨가하고... 그런데, 촛불시위 자체로 영화화하기엔 조금 밋밋해서리.. 최순실 관련을 메인으로 삼고 촛불시위를 결말로 유도하는 식의 영화는 가능할것 같음...
이건 반드시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도 그 수많은사람들 사이에서 촛불들고 있었던거 생각하면
역사의 한순간에 있었던거 같아서 울컥하면서 눈물난다
타블랫pc넘기는 과정을 토대로 영화가나올듯
근데 그걸 영화로 보면 ㅈㄴㅈ일듯.
엌ㅋㅋㅋㅋㅋ 시붱 저게 말이 되냐? ㅋ ㅋ ㅋ ㅋ ㅋ ㅋ 21세기 샤머니즘ㅋㅋㅋㅋㅋㅋㅋ
실화라고.......?
촛불시위는 영화화 될 스토리가 없어서 최순실 관련이면 몰라도 ........
딱 1987이 이런 스타일
처음부터 6월항쟁 내세우는게 아니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6월항쟁으로 갈무리됨
내용자체는 정확히 모르는데 미스 프레지던트가 그런거 아닐까?
촛불 영화 나오면 꼭 방패치기 나왔으면
갓재규니뮤ㅠㅠ
국뽕 충전
주모오오오오!!
크으으으으
일단 미국말고는 잘 생각안나네
ㄹㅇ 중국에서 천안문갖고 영화만들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되지
사람도 없어져 ㅋㅋㅋㅋ
제작진과 배우들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퍼킹 스크린 쿼터제가.........
태극기 휘날리며
화려한 휴가
내부자들
다 갓갓이지
홀리데이 도?
이건 내용상 좀 그럴려나
중국은 공안때문에 제대로 영화도 못만들고 일본은 90년대 이후 상업적인 영화만 만들어서 형편 없어졌는데
아시아권에서 높은 퀼리티나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건 현재 한국뿐이라고 생각함
사실 무거운 주제임에도 영화로서 상업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도 대단한 거징 ㄷㄷ
그러네
생각해보니 영화에 대해서 그렇게 간섭을 잘 못하는 동아시아 나라는 한국이네
일본은 우민화를 예술적으로 잘해놔서 국민들이 연예인 스캔들이나 아니메 극장판 같은거나 보고 앉아있구
중국은 공안당하고
1987은 진짜......내 인생작이었음ㅁㅁㅁ
나도 1987..택시운전사보다 훨씬 좋았음
나는 내부자들.
왜냐면 시.발 하나부터 열까지 그게 다 실화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영화 나온거 보면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 말 돌고 있었던거지. 작가님이 용기있게 그걸 작품으로 만들 생각을 한거고.
내가 처음본 반체제(?) 영화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었음
그때야 어려서 노동운동이 뭐고, 전태일 열사가 어떤 사람이고 이런거보다 청춘스타였던 홍경인의 분신장면만 너무 끔찍하게 여겨졌지만
이렇게 목록들을 쭉 보니 우리 문화계가 얼마나 건강했는지 새삼 깨닫게되네요
생각해보면 5공화국이란 드라마가 만들어진것만 해도 대단하긴함
문어대가리를 깐 최초의 엔터테이먼트가 아니였을까함
내부자들 감독이 순시리 게이트 터진 거 보고 현실이 픽션보다 더하다고 했었지...
내부자들에도 이 사건 저 사건 들어가 있지만 순실이 급의 사건은 안들어가 있지 ㅋㅋㅋ
예시로 든 영화 중 '국제시장' 은 없군. 뭐, 없어도 되긴 하겠다.
국제시장은 과거를 고발하는 내용은 없지 않나? 사람의 일대기를 살아온 걸 조명한 거니까.
국제시장같은 주제를 가지고 불편해할 권력자 없었자너
국제시장 같은 주제가 불편한 평론가는 있더라
그건 좀 병있는거고..
사람의 일대기라거 하기는 좀 말이 안됨. 월남전. 파독을 한꺼번에 겪은 사람이 그것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경우는 현실성이 없음.
그럼 미화인가? 내 부모세대라 그런 점은 잘 모르겠네
그 시대의 사람들의 대표자 같은거지.
월남전을 겪은 사람도 있고 파독을 겪은 사람도 있고.
포레스트 검프는 그럼 뭐겠어
국제시장은 국가가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걸 주인공들이 그냥 감내하면서 끝나니깐
그 급 이상으로 겪은
시인분이 있던걸로 아는데
사실 신기하면서도 대단함..
미국 인디언 학살 영화 안만드나
아주 예전엔 그걸 자랑스럽게 영화화 햇자너
늑대와 춤을 정도가 있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네
헐 ㅋㅋㅋ
있긴 한데 미국이 일방적으로 전시에 죽였다! 이것보다 유럽인들 이주 시작하면서부터 네이티브들과 끊임없는 전쟁 비스무리한 상태였던지라. 누가 누굴 다 죽였다! 이렇게 표현하기엔 조심스러울 수 밖에. 미국이 마지막으로 네이티브들과 전쟁 일으킬 때 여론이 들끓은 것도 미국 장병들 끔찍하게 죽은 사건들만 보여주면서 다 죽여야 한다! 이랬던 거라.
거의 안만듬. 늑대와 함께 춤을이나 라스트 모히칸같은 작품들로 대표되는 백인들과의 친목이 주고
그나마 히밤오 미니 시리즈였던 내 심장을 운드디 니에 묻어다오 같은 작품이 인디언 문제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환기시킨적이 있음
최근작으로는 윈드 리버가 정말 완벽한 네이티브 아메리칸 영화였고
ㄹㅇ 저런 영화들 나오는거 보면 대단한거 같음 타고르가 동방의 등불이라고 불릴만한거 같기도하고
503이 저거 막으랬다가 실패했지
민주주의가 승리한다 이년아
비추 6개 뭐냐... 벌레 냄새가 가득 ㅎㄷㄷ
진짜 이런 영화가 꾸준히 나오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없긴하네 그것도 아시아권에서
한국영화 찾아보는 일본애들 중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수 있는 게 부럽다는 반응도 많더라
영화계를 제외하면 자칭 자까님들, 평론조무사, 웜작가들이 넘처나지 ...
예전에 영화제작쪽이 정말 지옥같은 환경일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몇시간 촬영하면 몇시간 휴무 보장, 촬영이 길어지면 당연히 페이를 더주는등 잘지켜지고 있음.(드라마는 지옥맞음)
위에 나온 국제시장이 스태프 표준계약서 쓰기 시작한 영화 중 하나지
천화문사태로한 영화나오면 감독은 삭제됨 그리고 관계자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영화가 존재했다는 기록마저 기록말살형 당함
나올 수나 있을까요? 제작단계에서 이미 삭제될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저런거 만들면 블랙리스트 올라가던 시절이 있긴 했지
군함도:인정합니다.
군함도 형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근데 저 웹툰 주소는 어딘가요?
피키캐스트 수요웹툰(화요일 오후 10시) 부기영화
https://www.pikicast.com/#!/menu=landing&content_id=524007
요즘 들어서 새삼스럽게 느꼈지만 화려한휴가가 개봉했을때는 진짜 칭찬보다 욕만 더럽게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음.
신파-억지 눈물 짜내기라고 막 갈구고.. 그누구도 화려한 휴가 추천합니다 ~이런 분위기 없었던것같음 불편러들만 가득;
근데 요즘엔 이렇게 역사를 재조명해낸 역작들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있는걸 보면..
역시 시국상태에 따라? 또 사람들의 사고나 분위기가 많이 좌우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또 나중에 정권 바뀌거나 하면
또 저 영화들에 대한 평가나 인식이 회까닥! 바뀌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뭔가 훈훈하면서도 걱정이되네
근데 화려한 휴가는 영화 자체가 좀 애매하지 않았나?
워낙 국내 영화들이 신파로 가다보니 신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요즘 영화라고 해도 군함도처럼 엉뚱하게 만들면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봄. 물론 화려한 휴가가 군함도만큼 엉망인건 아니지만.
화려한휴가는 그냥 재미 없어서 욕했지. 그당시 영화관에서 봤는데 솔직히 디워가 더 재밌었다
미국은 그나마 기억 나는게 워터게이트 사건 다룬 영화하고 JFK 정도?
동북아 민주주의 마지막 등불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대한민국 헌법 1조 제2항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난 이 구절 만든 사람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핵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나라의 모든 공권력과 시스템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각인을 어릴때부터 새겨넣게 했기 때문에 정부의 부패에 분노할수가 있는것.
우리 근처의 유사민주주의 국가들 헌법 1조 보면 다 개소리만 씨부리고 있지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국민주권을 설명해놓은 곳이 없음.
중국
중화인민공화국은 노동 계급이 지도하고 노농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일본
덴노는, 일본국의 상징으로 일본국민통합의 상징이며, 이 지위는, 주권이 존재하는 일본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
ㄹㅇ루
대장 김창수처럼 편파적이지만 않다면 이런 건 환영이죠
남영동1984 고문장면 너무 리얼하더라 어우.. 전기고문에 스파크 소리도 없이 배우의 열연만으로 거품 물고 눈깔 뒤집어지고.. 물고문에 고춧가루 들이붓고... 배우 트라우마 걸릴 거 같았음
그렇게 악랄한 고문에도 나는 옳다며 저항하다 마지막에 꿇고 거짓 진술서를 쓰다가 다시 번복하며 의지를 불태우지만 빡 돈 이경영의 발길질과 처음부터 고문 다시 하자는 말에 비굴해진 일반인 한 명만이 남아 발을 붙잡으며 죄송하다고 우는데 우으..
.. 다시 찾아보니 1985구나
나도 남영동1985 인상깊게 봤는데 별로 주목 못 받은게 안타까움
설직히 내부자들은 진짜 쎘다 시1발 ㅋㅋㅋ
그리고 현실은 픽션을 이기지
영화도 결국 유행이라
지금은 사극보다 근현대사쪽이 더 인기가 좋은것도 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판타지물로 찍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지않을까함
광주사람인데 솔직히 이젠 518 영화는 많이 나와서 다른 흑역사를 좀 조명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음
4.3 도 관련영화 몇개있긴한데 독립영화수준이라서 아직 관심이많이 적더라고..더 참혹한 역사이기도 하고 ㅠ
모 사이트에선 저글 올리니까 영화계가 좌편향 된 증거라고 까던데 그래놓고 지네는 ㅇㅂ포밍 안당했다고 정신승리하더라
내부자들 보고나서 "있을법하지만 현실이 저정도로 막장이겠어?" 했는데, 현실은 내부자들 따위로는 범접 불가능한 영역이었어 ㅋㅋㅋ
그때 그사람들은 진짜
효자동 이발사도 재밌었음
사실 정치/사회 영역에서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걱정이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자부할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정도의 자정력을 가진 대규모 시민사회는 존재한적이 없었다.
심지어 지금 이 시기 단기간동안 존재한것도 아님.
1945년 광복 이해 70년이 넘게 흐르는동안.
4.19, 6월, 촛불 시민혁명만 3번을 성공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음.
심지어 3번 다 평화적으로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 촛불혁명은, 시민사회에 입법부가 호응하여 부정한 정권을 철저하게 법리에 입각하여 끌어내린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되어질만한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사례였다.
촛불혁명은 입헌 민주주의 국가가 시민 민주주의 국가로 열화하는 사건이지.
임창정의 스카우트도 넣어라...
문화계 블랙리스트 밝혀졌을 때 도 중국 언론사들은 '?? 국가에서 그런거 하는게 뭐 문제가 있나?' 하는 반응이었지
난 아직 한국 문화계에서 넘어야 할 벽이 있다고 생각함.
전두환때의 일은 굉장히 많이 조명되고 있긴 하지만
같은 독재시기였던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대한건 별로 없음.
전두환은 눈치없이 비판하지만
여전히 박정희를 비판하는데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느낌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