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클라쓰에서 일본인 출연자에게 타마고스시의 발음은 교쿠라고 일침 주던 장면
https://www.jalan.net/news/article/229521/
일본의 투어 관련 대기업 사이트인 jalan 에서 초밥 관련해서 올린 게시글이 있는데

그 게시글 하단에는 초밥집에서 쓰는 전문용어가 있음
여기서도 '전문용어, 업계용어' 로서 교쿠가 나오긴 하는데
이 교쿠는 손님이 알면 유익할 뿐이지 굳이 안써도 될 단어거든(단, 아가리와 오아이소는 '고객이 쓰면' 머저리 취급 받음)
원래 일본 초밥업계에서는 계란을 가열했냐 안했냐에 따라 卵(타마고/날달걀)와 玉子(타마고/익힌달걀)로 나누는데
교쿠는 이 후자의 玉子 중 앞글자 玉구슬 옥을 음독으로 읽은 것
다시 말해 업계인이 쓰는 단어를 이제라도 배웠으면 됐쥬~ 하면서 '정확한 명칭' 이라고 칭하는건
공사장에서 쓰는 나라시, 시마이 같은 은어들,
디자인 업계에서 쓰는 바레이션, 하이라키 같은 용어들을
생 일반인한테 이거 정식명칭인데 왜 모름? 거리는 것 과 같음
교이쿠
교이쿠
사실 교(이)쿠상이 그리웠던게 아닐까
친구랑 얘기하다가 아가리해 이런 말하면 녹차 가져다주는건가
정확한 명칭은 야리끼리
하잇! 요로콘데!
아니 애초에 현지인한테 현지 언어를 가르치려 든다는거 자체가 개 무리수인거지;
적당히 라는게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