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항해시대, 이름은 로맨틱하지만 실상은 배에서 타고 내릴때까지 늘 죽음이 도사리던
해골 3개받은 후타바 공원급의 3D 직업이였으며
밥이라도 빵빵하면 모를까 나무 범선이라는 특성떄문에 조리는 거의 못해보고

삼시세끼 먹는 음식이란 돌에 부딪치면 돌이 부서지는 건빵과
소금에 절이다 못해 바닷물에 씻어먹어야할 질긴 염장고기
항해가 길어질수록 썩어가는 물이 다였고

오죽하면 해군도 지원자가 없는 통에
영국군은 프래스 갱까지 운영하며 항구도시에서 아쎄이들을 쥐어패서 자진입대시키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이런 힘든 생활에 도움이 된게 럼
일단 술이라 알콜 주유를 해줄뻔더러
위에서 말한 썩은 물을 어느정도 마실 수 있게 중화시켜주기도하며
나중엔 레몬, 혹은 라임에 타서 보급해줘서 괴혈병 방지까지 시켜주는등 여러모로 도움이 되

해군에선 쭉 보급품으로 남았고 이와중에 미군은 이렇게 귤을 까먹는
영국군을 보며 여자들이랑 애들이나 먹는 과일을 먹는다며 라이미라고 놀렸는데...

이런다가 미국에 금주법이 도래하면서 절로 미해군의 럼 보급도 끊기고

미해군들은 어떻게든 술을 먹기위해
라이미라고 놀렸던 영국해군, 프랑스 해군과 배급받은 간식을 술과 교환하거나
이들 함정에서 마시고 올 수 밖에 없었고

이후 럼 배급은 점점 폐지되다가 영국해군도 공식적으로 럼 배급을 폐지했는데
그 날짜가... 1970년이다...
이때 영국군은 진짜 예를 치루면서
술통을 바다에 던지는 해군장을 치뤄줬다고
식수 보급 외에도 뱃사람은 동서고금 광부와 투탑을 다투던 극한 직업이라
사기 진작 목적으로도 효과적이었을걸
정말 옛날사람들은 어떤 신박한 지혜로 생존했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찾아보면 볼수록 이독제독으로 지옥같은 생존을 이어온 거 같음.
식수 보급 외에도 뱃사람은 동서고금 광부와 투탑을 다투던 극한 직업이라
사기 진작 목적으로도 효과적이었을걸
정말 옛날사람들은 어떤 신박한 지혜로 생존했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찾아보면 볼수록 이독제독으로 지옥같은 생존을 이어온 거 같음.
과거 해적 뿐 아니라 뱃사람들이 거친이미지로 그려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환경 자체가 그냥 열악하기 그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