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보빔 커플이 있음.

이 둘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상대도 그 쪽으로 호감을 가진건지 몰라서 친구사이로 지냄.

그리고 여기 백합물에 난입하는 남캐가 있음.

수박에 소금 쳐먹는거처럼 백합 사이에 끼여들어서 작 중 긴장을 고조시킴.
그 죄로 분노한 군중들에게 맞아 죽음.

남자가 죽으니까 한 10초 예의상 묵념해주고 서로의 진심을 알고 고인의 명복을 액션보빔.
하지만 안타깝게도 LGBT 혐오자들이 몰려와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됨.

그리고 백합에 난입했던 남자는 죽어서도 그 죄를 다 갚지 못하고 고추가 떨어진 허수아비가 되버림.
한 줄 요약
"백합에 난입하면 꼬추가 떨어져서 보빔을 구경만 하는 허수아비가 되버린다."

...아니 근데 진짜로 남주랑 뽀뽀하는거 너무 어색해...
심지어 침대에서 ㅅㅅ하기 직전에 하는 것도 진짜 허수아비랑 하는거 같아...
'ㅅ'..... 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