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마리아 여사(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항소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머니보다 먼저 죽게 되면 불효라 생각하여 갈등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을 가질 것을 안 안중근 어머니께서 감옥에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히 목숨을 버리거라.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니다.
조선사람 전체의 분노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어머니께 천국에서 만나자는 가슴아른 답을 보냈습니다.
형장을 지키던 일본인 간수들도 인간적으로 안중근을 존경했으며,
안중근이 도망갈 수 있도록 자리를 여러차례 비우기도 하였으나 도망하지 않았습니다.
말은 저렇게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찢어지셨을꼬...
볼 때마다 느끼는데 자식 수의를 직접 만드는 어머니의 그 순간순간 찢어지는 마음 감이 안오네요...
많이봤지만 볼때마다 눈물이..ㅠㅠㅠㅠ
대단한..
제목 보자마자 조 마리아 여사님이 생각났네요.
역시...
조 마리아여사님이 계셨기에 안중근의사도 계셨고 그 두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되었고 우리가 자유 민주국가에서 존재하게된것 아니겠습니까? 이러한분들을 가르침을 본받아 열심히 삶을 살아가면 되겠죠? 대한민국 파이팅!!
이게 실제로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뭐가 맞는 말인가요?
제 아재 살면서 봣던 가장 소름끼치던 단어.
여사님이 안중군 의사에게 했던 편지중 단어
"죽으라"
그만한 전율은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뒤에서 두번째컷이 엎드려 우시는 장면인가요ㅜ
아.. 엉엉엉...
ㅠㅠ 얼마나 살리고 싶었을까..
하지만 살릴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아들에게 겁먹지 말라고 쓰신글이네요 ㅠ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었군 ㅜ_ㅜ
다음 생에 천부의 아들로 세상에 나오라는 말.... 환생이 가능하다면..
진짜 안중근 의사 정도면. 빌게이츠나 주크버그 정도로 환생했어야 하는거 아님?
차라리 그랬음 좋겠음...
태몽에 커다란 밤송이를 치마폭으로 받았는데. 알밤이 딱 한개가 들어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