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노력을 강요하고 경쟁을 시키는 남한체제에 적응 못해서 역으로 재입북하는 탈북민도 많다고 함
https://cohabe.com/sisa/511459
탈북한 북한 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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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입장이 아니라 정확히 공감하기 어려움...
...자유경쟁체제 당연한거아닙니까?; 하나원같은데서 이런거 교육시키는줄 알았더니 두드러진 활동이 간첩조작 하고있고ㄷㄷㄷ
그럼 누군 놀고먹어서 이렇게 만들었나
막 산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막 살려면 한국이 낫지 않나요? 여행도 맘대로 못 가는 국가에서 막 사는게 어떤 의미이길래...?
꺼져 ㅋㅋㅋ
누가 오라했나?
돈받은거 다 토해내고 꺼지시던가
한국에서 다른 선진국으로 이민가도 힘들죠
어디 같은 곳에서 수십년 산 사람이 다른 곳에서 살면 그곳이 어디든 편할 수가 있을까요 적응기간동안은 엄청나게 고생하는거죠
탈북자가 체제가 바뀌면 그럴수도 있는데 여기 되게 댓글들 부정적이네;;;
하나원에서 3천만원 지원해주지 않나?
북한 거주했던 사람이라 그냥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체제에 적응못한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가 사람 대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엄청 큰 사회는 맞는 것 같음
‘갑’의 위치나 ‘고객’이랍시고 사람을 노예 대하듯 하는 건 북한에선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감각일 듯.
자유의지로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임. 어릴때부터 통제만 받고 살다가 갑자기 선택권이 주어지니 그럴듯
그것도 그런데 대개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탈북해서가 아닐까요? 중국을 거쳐서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고위직이나 가족들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
북한 내부에서도 장마당 세대 신흥 부자들은 목숨걸고 노력하며 살고 있죠.
나진선봉지구 접경지역 중국쪽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북한 부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 자식들은 모두 중국쪽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에 보낸다고 합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
이미 그 사람들은 이념이고 자시고 신경 안쓴데요. 돈이 최고...
지시와 명령에 길들여진 레드가
감옥 밖을 나와서 "화장실을 가도 됩니까?"라고 질문했다가 당황하죠
브룩은 나와서 Brooks was here를 적고 자살하고요
레드 또한 적응 못하고 힘들어했는데
탈북민의 상황이 감옥을 나온 것과 비슷하다면
많이 힘들겠죠
가볍게 들릴진 모르겠는데..,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사회중 난이도 높은 건 맞는 거 같음..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으로 치면 팁문화 때문에 무슨무슨 차별 전에 팁 많이 주면 어느 식당에서도 최고의 대접까진 아니라도 그냥저냥 대접 받고
막 싸움 잘하고 돈 많은 사람이 시비 걸더라도 나도 같이 돈 많아서 총들고 있으면 죽창앞에 모두 평등 마냥 총알 앞에 모두 평등..
근데 우리나라는 경호원 대동한 스티븐 호킹이 한국 와도 어디 이상한 식당 가면 안 받아줄 거 같은 느낌...
그냥 애초에 우리나라가 독립한 뒤에 미국식 자본주의 따를 거면 미친듯이 민주주의랑 자본주의 미국식으로 따랐으면 그나마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뭐 돈도 봐야되고 권력도 봐야되고 사회 분위기도 봐야되고 자본주의 국가 중 최고 난이도 찍었음ㄷㄷ
우리나라는 게임으로 치면 무기도 못 들고, 돈 많이 줘도 무기 없음 죽고, 돈만땅 풀템인데 기냥 종족 다르다고 뒤지는 저기 저 레벨 70짜리 섬 느낌
재입북하면 힘들다고 어디가서 저렇게 말도 못할텐데
천국을 찾아 온거면 잘못 찾아왔고
자유경쟁 체제를 찾아온거면 잘 오긴 했는데 경쟁이 너무 빡세고
그래서 별다른 노력 안해도 먹여살려주는 공산주의가 그리운 것이면
그냥 돌아가라
너네가 그 나이 되도록 경험하지 못한 힘든 일들을
우리는 어려서부터 경험하고 경쟁하고 힘들게 여기까지 살아왔다
그것이 공짜인듯 싶더냐
그냥 막 다 버리고 떠나오면 누군가 공짜로 쥐어주는 보상인줄 았았더냐
너네가 손쉽게 정권에 알랑거려 만져지는 그 돈이
그동안 수십년동안 쌓아올린 우리의 피땀이고 목숨줄이었다
탈북자들아
올때 힘들었다고
너네가 누릴 자격이 있는건 아니란다
우리가 그들을 보는 시선이 이토록 부정적인데 쉽게 정착한다는건 힘들겠죠 이 나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도 힘겨워하는 삶들이 많은데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경쟁하며 산다는게 쉬우면 오히려 더 이상한거 일겁니다 어차피 살아야하는거니까 끝까지 버터야겠죠 돌아간다고 더 나을거라면 어차피 탈북을 시도조차 안했을테니 그렇다고 생각마저 속박하진 맙시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순 있는거잖습니까
싫으면 다시 돌아가라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들다
이렇게 옹졸하게만 받아들여선 통일 못합니다. 최소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만이라도 하고 넘어가시지요. 자발적인 탈북민들도 못받아들이면서 나중에 다른 북한 주민들하고는 어떻게 지내렵니까?
근데 저 말만 가지고 뭐라 판단할수가 없는게,
저사람이 북한에서 살던 시절에 어느 계층으로 살았는지를 모르잖아요.
북한에서도 하위층으로 살았던 사람이 우리나라와서 저런소리 하는거면 이유를 생각해볼만 하겠지만,
북한에서 상류층으로 호의호식하던 사람이면 우리나라와서 니손으로 일해서 먹고살아라 하면 저런소리 하는게 너무 당연하겠죠.
전 탈북자말이 어느정도 이해가는데요 우리나라처럼 남의 시선 따져가면서 살아가는곳이
얼마나 될까싶기도하고 미친듯한 경쟁은..우리자신들도 힘들어 하잖아요..
도망처 나온곳에 천국은 없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483627&s_no=1483627&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탈북
약 6개월전 반응입니다.
저사람에 비판하는거 잘못된게 아닙니다.
비공신경쓰지마시고 의견을 적으시길 바랍니다.
제 의견은 걍 월북해서 갔으면 하네요.
월북해서 운좋으면 남한 더럽고 구리다라는 선전용 강사로 써주는거 같던데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99176
원래 자유엔 책임이 따르니까요.
얻고자 하는게 있으면 노력해야하고
노력하면 얻는게 한국이잖아요.
물론 댓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요.
우리가 탈북자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작은 공감을 해주는 정도라도
시작할 수 있으면 좋은데 오유에서조차 댓글이 이렇게 부정적이라니... 좀 당황스럽네요
미국으로 이민 가서 미국 살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아저씨들 너무 많이 봐서 그냥 그런 맥락일 거라 생각하고 넘김. 천국이라 생각했던 곳이 천국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충격이겠죠 뭐.
진짜로 재입북 해서 선동방송 나온 것도 아니고 불평이야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정착금도 받았으면서 남한 방송에 대고 저런 말 하는 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기대가 너무컸겠지..
목숨을 걸고 왔는데..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른것도 몰랐을테고..
정부검사 통과한 간첩일수도 있죠 우리돈 몇천만원 부모님들이 직장에서 힘들게 번돈 가지고 볼멘소리 할꺼면 다시 너네나라로 꺼져라 적응할사람만 남아
여기가 무슨 천국인줄아나 아오 열뻗치네 이민한사람 향수병 그런게 아니고 너네들은 걍 다 입에 떠먹여주기만 바라는거 같다 Get out!
이성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감성적으로는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물론 아 다르고 어 다른 저 방송짤 몇개 가지고 전체를 판단할 일도 아니지만요..
저건
탈북한 '북한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가 아니라
탈북한 '김영미(가명)씨'가 힘들어하는 이유입니다.
댓글이 이념전쟁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들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는 방법도 있으니깐요.
노력~~~ 이 부족해서 라고 말하는 것은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끝나기 쉬우느깐요.
화합까지는 개인적으로 바라지 않지만, 저들도 사람인데, 왜 힘들어하는지 고민하는 댓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갈 수있다면 어떤 선택을?
아ㅡ경쟁체제 땜에 구나
저는 사람땜에힘든게 그 편견이나 뒹담이나 조리돌림 왕따 그런거땜에 힘든단줄....
자유를 찾아왔지만 자유에는 책임또한 따른다는 걸
자유를 얻기 전에는 몰랐던 거죠.
탈북민들 겪어봤는데 컴플렉스 장난아니고 자격지심 장난아님. 그리고 우리는 평생 집 사려고 돈모으고 전전긍긍하는데 주택지원해주고 의료보험 지원해주고 일정금액정도 급여 받으면 나라에서 나랏돈으로 적금도 들어줌. 우리중엔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사람들은 나라에 세금 한푼 안내면서 받아가는 건 엄청나고 그래도 불만이 너무 큼.
4대보험 든다고 국민연금 고용보험 공제하니까 왜 떼가냐고 돌려달라고 난리치는 사람 겪어보니
같은 말 하는 사람인데 왜 말이 안 통하는지 이해가 안됨. 하나원에 전화해서 갖은 거짓말로 회사가 뭔
불법행위라도 저지른 것처럼, 월급 떼 먹는다고 이간질해서 하나원 사람이랑도 대판 싸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듣고 앉아있지 입에서 나오는데로 쳐주꿰고 앉어있는데 그걸 편들어주는 하나원 사람들도 이해안됨. 글고 지원금 많다고 자랑질자랑질 하도 해대서 니네 받아가는 그 돈들 없이 사는 우리가 세금 내서 니네 주는 건데 사람 개무시해서 될 일이냐고 지랄해줌.
우리 회사에서는 완전 데어빠져서 앞으로 탈북민은 네버 임.
20년을 넘게 적응하며 준비해온 우리들에게도 헬조선인데
하물며 꼴랑 몇달 준비하여 나온 그들에겐
지옥 그 이상일지도
어제 탈북자분집에 일하러 갔는데...71살이라고 하시더군요..
암에 걸리셔가지고 병원생활 하신다는데, 우리나라 우리나라 하시면서
그래도 좋은세상 보고가신다고 말을 하시던데...
통일이 굳이 안되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모란봉클럽이라고 탈북한 사람이 방송나오더니 다시 북한 넘어가서
개소리 하는거보면 저런 사상은 쉽사리 생기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가족끼리 전쟁통에 떨어져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시대도 시대이니 만큼 완전 남이라 생각되네요
서구권억 환상가지고 이민가는거랑 똑같은거죠 그 나라 국민이 그럼다시한국으로가라 하는거랑 똑같은거고
이것들은 아직 안간걸까요? 언능 꺼져줬으면..
몇몇댓글보며 느끼는건 학습되고 주입된 레드콤플렉스가 참 무섭다는거..
북한으로 가고싶다고 하니 우선은 욕하고 조롱해야 하는 상황.. 그 이유나 상황은 중요치 않음..
나도 순간적으로 욕을해야 빨갱이몰이 안당한다는
스스로 검열을1초정도 한거보면..ㅎㅎ
그러던지말던지...
우린 자유가 억압된 삶이 상상할수도 없지만
그 사람들은 거기 익숙해져있으니까요
그 사람들은 무한경쟁에 내쳐지는게 자유가 없는 삶보다 더 무서울 수 있어요
왔다가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왕래가 많아지다보면 동독처럼 무너지게 되있어요
ios 탈옥했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아가는 거랑 비슷한 이치..
만약 돌아가면 배고파서 남한 생각나겠죠. 또 탈북. 무한반복
저분은 북한 남한 다살아보고
그래도 남한이 낫지않나? 스트레스없이
살아도 먹을꺼 못먹고 감시당하고
살다보면 볼멘소리 나오는 순간이 한두번인가요.
힘들어 뒤질 것 같아 라고 나도 욕나오는 경우 많은데
아 여기 너무 힘들어 그때는 뭐가 좋았는데 돌아가고 싶다 뭐 이정도 볼멘소리 한다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맙시다.
나도 아 그때가 좋았지 돌아가고 싶다 하는 시절 타령 하나씩은 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가죠.
쇼생크 탈출보면 이해가 가죠...
부조리한 곳이라도 한번 적응한곳에서 다른곳으로 나갈때 무서움은 말년병장때 다들 격어봤을텐데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 오지게들 하시네요 그냥 푸념정도로만 생각하면 될것을 ㅉㅉ
거기선 쓰레기도 막 버리고 대소변도 아무곳에나 싸고
횡단보도 철길 막 건너다니고 산이나 들에 보이는건 모두 가져가고 그랬으니..
어느 남자 탈북자분은 지하철 건너편으로 막 건너다가
8만원 딱지 끊기셨던데..
하고싶은데 못하게 하는것과
안하고 싶은데 해야하는 것중
어느것이 더 힘겨울까요..
어느 프로에서 어떤 탈북자분이 그러더군요 풀뿌리라도 먹을것이 있으면 탈북안했을 거라고
북한에 있을때 먹고 사는 문제 최저생활이 보장이 안되니 탈북했지만
막상 남한에 오니 먹고 사는것은 해결됐지만 정신적인 문제 사람과의 관계등 아마 그동안 전혀 고민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하게되니 스트레스가 많을 겁니다.
거기에 고향의 그리움까지 믹스되서 아마 더할겁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분들이 넘어야할 부분이네에.. 그저 측은지심으로 그들을 격려줄밖에...
남한 정착 교육을 제대로 시켜서 내 보내야 되는데....국정원이랑 개독들이 꼴라보로 개짓거리만 교육 시키는 글치.....
듣기 거북한 표현이긴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네요.
북에선 성격대로 살고 시키는대로 살았지만 배가 고프고
한국도 치안이나 먹고 살기는 낫다고 하지만
한국인도 살아내기 만만찮은 곳에서
자본주의 적응하면서 탈북자라는 일부의 손가락질 버텨내며
한국식의 온갖 눈치 봐야하는 분위기에 적응하며 살기엔
답답하고 숨막히는지도 모르죠...
... 애초에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환상이 너무 컸을 수도 있구요.
이번 올림픽 보면서도 느낀 건데
세대가 갈수록 경험이나 교육이나 사상이 완전 다른데
통일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하겠구나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남북통일이 쉽게 되는것이 아니죠...ㅜ
영화 련희와 연희 추천드립니다^^
이건 통일되기 전에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정책적으로 대안을 만들어둬야할 문제에요
누구처럼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말로만 씨부릴것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