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마리아 여사(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항소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머니보다 먼저 죽게 되면 불효라 생각하여 갈등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을 가질 것을 안 안중근 어머니께서 감옥에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히 목숨을 버리거라.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니다.
조선사람 전체의 분노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어머니께 천국에서 만나자는 가슴아른 답을 보냈습니다.
형장을 지키던 일본인 간수들도 인간적으로 안중근을 존경했으며, 안중근이 도망갈 수 있도록 자리를 여러차례 비우기도 하였으나 도망하지 않았습니다.
명성황후 따위 드라마 찍지말고 저런 분을 주인공으로 찍으라고
어머니 되는 입장에서
저 편지를 아들에게 써 보낼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가늠조차 가질않는다.
치바 도시치라는 교도관은 옥중의 안중근 의사에게 몇차례 권총을 꺼내들고 위협을 했을 정도로
안중근 의사에 대해 분노를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인품과 신념에 감화되어
안중근 의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안중근 의사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이후엔 사형 집행전의 안중근 의사께 글 한장만 써달라고 부탁해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고 적은
유묵을 받아 가보로 삼고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시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죠
근데 참, 일본인 교도관도 인간이네! 도망갈 수 있게 빠져나갈 수 있는 루트 까지 만들었던것 보면, 얼마나 안중근을 살리고 싶었을까?
부모를 여의면 3일을 울고 자식을 잃으면 각혈을 한다는데 진짜 편지쓰시면서 가슴 찢어지셨을듯
ㅊㅊ
어머니 되는 입장에서
저 편지를 아들에게 써 보낼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가늠조차 가질않는다.
진짜 그 마음이... ㅠㅠ
명성황후 따위 드라마 찍지말고 저런 분을 주인공으로 찍으라고
근데 참, 일본인 교도관도 인간이네! 도망갈 수 있게 빠져나갈 수 있는 루트 까지 만들었던것 보면, 얼마나 안중근을 살리고 싶었을까?
치바 도시치라는 교도관은 옥중의 안중근 의사에게 몇차례 권총을 꺼내들고 위협을 했을 정도로
안중근 의사에 대해 분노를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인품과 신념에 감화되어
안중근 의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안중근 의사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이후엔 사형 집행전의 안중근 의사께 글 한장만 써달라고 부탁해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고 적은
유묵을 받아 가보로 삼고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시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죠
알고 있었지만 다시 알려줘서 고맙다.
어딜 가나 인품을 알아보는 사람은 있다는 거지.
교도관이 자리를 비워도 도망하지 않을 만큼 기개있고 올곧은 사람이니 경외심이 들 수 밖에.
참고로 그 글아직도 교도관후손이가지고있다고함
부모를 여의면 3일을 울고 자식을 잃으면 각혈을 한다는데 진짜 편지쓰시면서 가슴 찢어지셨을듯
일본인 교도관에 대한 자세한 에피소드를 볼수있는 곳 있나요?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2097&my=chu&p=6&l=859760
감사영
아들한테 죽으라할 때 저 분의 마음이 어땠을까..
편지에 있던 어머니의 말씀은 담담하셨을지언정 그분의 눈과 손에는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으리라.
근데 요즘 사람들 저런 명언 못 만드는 열화판이됨
비추 어떤 개 쓰레기야
이토 히로부미 자손시끼....아니면 명예황국신민 똘추시끼...
집에서 천황페하 반자이!! 이러고 하악되는 씹덕놈이겠죠.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옳은 일을 했으니 벌을 받으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