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대히트작인 슬더스의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기본적인 재미는 있다
2.
슬더스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덱 빌딩 게임의 단점인 높은 학습 요구도라는 진입장벽을 로그라이크 시스템으로 보완한 스타일
하지만 카제나는 가챠겜 특성상 캐릭터를 팔아먹기 위해 캐릭터 덱조합이 가능해지면서
이 부분에 대한 특성이 희석되고 원조 덱 빌딩 게임에 가까운 자유도와 학습난이도가 되었다.
처음부터 내가 들고 갈 캐릭터 조합에서 나오는 덱의 특성들을 모두 꿰고 있어야 한다는 것.
3.
다만 슬더스에 없는 완성된 덱 보유라는 장점이 있다.
슬더스는 한판하고나면 그걸로 끝이지만 카제나는 그렇게 한판해서 완성된 덱을 저장할 수가 있다.
4.
그런데 그렇게 덱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상당히 비합리적으로 저장이 된다.
돌은 던전의 기준보다 높은 점수를 먹은 덱은 카드가 변경되어 저장이 되는데
이 점수의 기준이 애매하고 비합리적이라 유저들의 불만이 높은 부분
게다가 상한선에 의해 변경되는건 그렇다고 쳐도
변경에 대해 유저들의 조정권한 없이 랜덤하게 바뀌는거라서 불쾌감이 더 증가.
6.
유저들의 성장 제한이 너무 노골적이다.
캐릭터 호감도가 유저 레벨 성장 미션에서 한축을 담당하는데
이게 제한이 너무 심해서 다른 미션들을 클리어 다 한 후에도 답답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
7.
캐릭터 성장 제한도 너무 심하기 때문에 게임의 자유도가 낮아지게 된다.
원신류 성장 스타일을 채용하여 장비들에 들어가는 재화가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캐릭터 3개 정도만 제대로 키워도 재료에 허덕이고 2개 파티 키우기도 엄두가 안 난다.
이로인해 덱 세팅 장르 특유의 이 덱 저 덱 체험해보기가 매우 퇴색된다.















충평이 대충
"게임성과 BM의 조화에 대해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저 영상 나오고나서 꼴보기 싫던 '그래도 게임은 재밌는데'가 대폭 줄어들었음 ㅋㅋㅋ
무능인증 마크 박혔네.
무능인증 마크 박혔네.
외부 이슈 일절 없이 내부 이슈를 철저하게 털었는데도 이 정도라니 ㅋㅋ
저 영상 나오고나서 꼴보기 싫던 '그래도 게임은 재밌는데'가 대폭 줄어들었음 ㅋㅋㅋ
"그 분노는 회사로 가게 되있다"
엔드컨텐츠가 현 시점에선 덱 깎는 건데... 그거 한번 맞추면 다시 안하지 않나 싶더라;;
말딸로 치면 짭말딸 겜이 나와서 해봄
말 열심히 깎았는데 인자 계승하는 중에 너무 스텟이 좋으면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계승이 너프먹어서 시스템적으로 유저 플레이를 방해하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말을 깎아 놓아도 그거 가지고 할 챔미가 없ㅋ음
근데 서포트 카드는 원본 말딸이랑 똑같은 가격에 팔음ㅋ
캐릭 매력이나 스토리 서사나 일러스트가 이쁘다는 식으로 말딸과 차별화되는 강점도 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