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모바일 게임 하나를 4년이나 붙잡을 줄은 몰랐는데
이상하게 블루아카는 질리거나 이거 왜 하고있지 하는 생각이 안 들고
계속 하고있네
일섭 처음 오픈할 때 그 특이한 색감이랑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잠깐 해보고
이건 되겠다 싶어서 존버하다가 한섭 오픈부터 시작했었음

아쉽게도 중간에 하루이틀 안 들어온적이 있어서
전부 접속한 사람보다 며칠정도 부족한듯
그래도 무려 1458일이나 출석

월정액이랑 선물패키지 정도만 사는지라
학생들 올컬렉까진 못했는데 그래도 199명이나 데려왔음
그리고 이 아래는 좀 많이 긴데....

총 75번의 총력전 중 57회 플래티넘 달성
게임 초반에는 돌씹으면서 레벨업하는 사람들 못 따라가서
그냥 골드단만 하느라 플레를 좀 못 땄는데
이후로 학생들 데려올만큼 데려오고 나서부터는
예로니무스 첫 토먼트 이후로 전부 플래티넘 달성 성공했음
루나틱은 호버크래프트 외엔 일단 지금까지 전부 클리어
그래도 이정도면 게임 나름 열심히 한거같음


제일 좋아하는 세나의 육성상태
세나의 인연랭크가 이제 100을 앞두고 있음
1주년 이벤트였던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에서
무료 100연까지 하고도 세나 치히로 둘 중 한명도 안나와서
천장을 쳤는데 당시 성능상으론 무조건 치히로를 고르는게 맞았음
실제로 원본 세나는 지금도 별로 쓸 일이 없고
근데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세나가 끌려서 세나를 골랐음
초기에는 내가 설마 인연 100을 찍을 수 있겠어? 하고 인연작을 안 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진작부터 할걸 싶었음
오타쿠 인생을 꽤 오래 살아왔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최애캐라 할 수 있는 아이가 생긴 것도 처음이라서
뭔가 세나한테는 마음이 많이 간다
앞으로도 사복만큼 예쁜 옷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저분한 책상에 늘어놓은 굿즈 자랑
사실 굿즈는 많이 모으는건 아닌데
공식에서 내주는 주년굿즈는 꼭 모았음
그래서 그나마 내세울거리가 저 스위퍼 아래에 있는
1st 애니버서리 패키지 있는거랑 저 뒤에 황륜대제 패키지 있는거
이것들은 초반부터 한 선생님들이 아니면 없는 경우가 많은지라
나름대로 오랫동안 게임을 해왔다는 증거이자 자랑거리임
이렇게 보니까 4년동안 쉬지않고 한 게임을 계속 해왔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도 블루아카이브가 잘 되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다들 세나 많이 사랑해줘
사복세나 덕에 눈이 띄였다
사복세나 덕에 눈이 띄였다
진짜 너무 예쁨......
세나가 최애인가
황륜제 노래 시디 못구한개 아쉬웠어 ㅠㅠ
라라런 정말 띵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