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랑 같이 볼 수 있는 프레데터 영화'
이게 이번 프레데터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참고로 극장에서 처음 본 입문작이고
그 흔히 생각하는 프레데터가 사람을 찢어발기고 두개골 트로피 하는
그런 적나라 한 고기파티다! 하는 게 없음.
아에 없진 않은데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님
주인공이 여태 작품들과 다르게 프레데터가 주인공으로 나온 첫 영화고
무대도 사람은 아에 없고 지옥이라 불릴만한 행성의 동식물들과
다른 목적이 있어서 온 거대기업의 합성인간이 전부라 그런 게 없기도 하고
이게 기존 프레데터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음.
그 이외 사람들, 프레데터란 작품을 처음 보거나 프레데터 시리즈의 입문 작품으로는 진짜 굉장히 좋은 영화다.
장점이자 단점
프레데터가 가장 많이 활약하는 영화
근데 가장 프레데터스럽지 않은 영화
근데 부모님이 그냥 저런 괴물 외계인 나오는걸 싫어해서 같이 못봄 ㅋㅋㅋㅋ
아 그건 어쩔 수 없지
장점이자 단점
프레데터가 가장 많이 활약하는 영화
근데 가장 프레데터스럽지 않은 영화
근데 못 만든 영화냐? 아님, 잘 만들었고 볼만함
사실 AVP 리부트격 작품이기는 함ㅋㅋㅋㅋㅋㅋㅋㅋ
AVP 0.5 정도ㅋㅋㅋㅋ
근데 정작 관련회사는 나왔는데 에일리언 제노모프에 관한 언급은 1도 없어서 뭘 어케 연결시키려고 하나? 싶기도 하고 가까운 시일내로 AVP가 나올 것 같진 않음
어렸을때 프레데터 보고 두개골 모으는 취미가 있다는거에 관심이 가졌는데 사람마다 다를듯
예고편에서도 우주선에 대놓고 다른 생물들의 두개골 트로피들이 있긴 하지
이번엔 포식자 포지션이 아닌 피식자 포지션이라길래 기대해보고 있음. 곧 보러 가야징 ㅎㅎㅎㅎ
고어요소에 약해서 프레이도 발발 떨면서 봤는데
이번판엔 사람 자체가 안나와서 호호
계속 인간 죽이기 바쁜 에일리언 시리즈와 다르게 문화, 감정, 명예가 있다는 프레데터 영화라서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