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님 합의관련 내용

어제 참석자고요, 후기에 제타님 합의관련은 제 사견이 가미될것 같아 안적었었는데요. 제타님 당사자가 합의과정과 심경을 쓰지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본인 입에서 꺼내기 민망한할것만 얘기 해볼게요.
합의과정은 제타님께서 한번 언급했기때문에 넘어가고요.
제 생각으로는 애초에 모터스에서는 합의문 자체가 진실된 반성보다는 일이 커지니깐 무마시시기 위해 진행했던것이 맞는것 같고요, 사과문과 다른 피해자 배상도 입바른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합의를 한 이유는 앞서 후기에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 대 업체간의 싸움이 아니고 국세청,검찰등 기관과의 싸움이 되었고 합의전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과 고소내용의 경중을 따졌을때 합의금 2500만원은 사건진행에 있어 빙산의 일각이 되었을 뿐입니다.
오사마님께서 얘기했듯이 더 큰걸로 터트리고 있었고 합의금을 받더라도 가해자 형사처벌의 감경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을겁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지금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이슈화는 제타님이 되었지만 실제 고발내용의 자료의 양과 질은 오사마님이 진행하는것이 훨씬 묵직합니다.
물론 합의과정에서 게시판에 올라온것 말고 정보가 없는 회원님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저도 모임전에 제일 궁금했던 부분인데 얘기 들어보니 이해가 갑디다. 형사건은 진행중이지만 개인합의든 민사든 본인 피해입은 부분은 돌려받아야 되니깐요.
정리하자면
1.합의전 형사소송 진행중이었음
2.합의금을 받았다해서 가해자의 형벌에 감경사유는 없음
3.현재 제타님 먹튀상황 아니고 다른 피해자분들하고 같이 정보공유하면서 사건 진행중입니다. 먹튀였으면 어제 자리에 나오지도 않았겠죠
4.과정이 미흡했긴하지만 개인정보를 순삭한 이유는 먹튀가 아니라 dil도,일베등 근거없는 인신공격에 대한 두려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