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올림픽 당시 PETA의 한 시위자가 한국에 와서 모피 반대 시위 퍼포먼스를 했는데
약 15분 정도 속옷 빼고 다 벗은 상태에서 1인 시위한 뒤 다시 옷을 입고 돌아갔음
... ? 아니 그냥 15분 속옷 빼고 벗은 것이 전부인데 뭐가 인정임?


당시 평균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던 북극 한파 때인데다
탈의 시위할 시점에선 더 내려가 영하 18도에 칼바람도 불고 있었던 상황이라
실제 체감온도는 진짜 북극 수준이었음
게다가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피뿌리기나 경기 방해 없이 순수하게 옷을 벗은 채
반쯤 목숨 걸고 평화롭게 시위하는 모습이 전세계에 짧게나마 생중계되었음
이건 진짜 인정...
FUR=X
FURR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