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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개를 영입하는 과정

댓글
  • 고학력변태 2025/11/05 18:08

    개는 왜 주인을 죽기 직전까지 사랑만 하다 갈까.
    숨도 일정치 않았고 걷다 쓰러지다를 반복 하던 개가 신발장에서 주인들이 다 퇴근을 한걸 보고 나서야 그 힘든 몸으로 지 집인 베란다 방석 위에서 혼자 죽더이다.
    처음으로 생을 다 할 때 까지 키워 봤는데 그 뒤로 개를 키우지 못하겠음. 또 이별할 자신이 없음.

    (OrJBEy)

  • 브라이언TY 2025/11/05 18:10

    꾹 참으시다, 결국 못참고 눈물을 보이시는군요. ㅠ
    정말 짐승은ㅠ 반려동물은 함부로 못키우겠어요, 한번 아니 두번 보내보니까요, 이게 참 못할짓에요. 후회만 많이 남아요. ㅠ

    (OrJBEy)

  • 햇살솜사탕 2025/11/05 18:55

    노호이 호리! (Nokhoi Khori!)
    직역하면 "개를 붙잡으세요."
    의역하면 (남의 집에 방문할 때)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삿말이 있어서 몽골에서는 개조심을 해야할 정도로 맹견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군요.

    (OrJBEy)

  • 료후 2025/11/05 18:59

    아닌가크

    (OrJBEy)

  • 趙雲 2025/11/05 19:02

    대형견들은 소형견들 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짧아서  특히 더 안타까워요!
    울 골댕이도 지난달에 만 8살이 지났는데, 6살 이후로 한 살, 한 살 나이먹는 게 느껴질때마다 새삼 짠하고...ㅠ
    얼마 전까지도 산에 가면 예전에 비해 움직임이 둔해진게 느껴져서 조금 서글펐는데
    다행히 요즘 날씨가, 기온이 좀 떨어지니까 컨디션이 좀 올라오는지 최근엔 산에서 예전처럼 잘 뛰어다녀서 다행이네요~!
    아침엔 제법 쌀쌀한데 여전히 물에 들어가서 놀다가 나와서 뛰댕기고...ㅋㅋ
    삶이 다 하는 날까지 형아랑 행복하게 살자 울 강아지야~
    ▼ 오늘 아침 산에서 간식 기다리기! ㅎㅎ

    (OrJBEy)

  • 복숭아라샤워 2025/11/05 23:38

    눈물이 나...ㅠㅠ

    (OrJBEy)

(OrJB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