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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인들이 감자를 대하는 태도는
탈북민들이 감자밥 조밥 보는 태도랑 비슷하지 않을까
그 아일랜드는... 감자만 남겨놔서 먹었던거....
호밀도 걷어갔다고 8ㅅ8
근데 감자는 곡류랑 비교하기엔 수분 너무 많은거 아님? 건조중량 기준인가?
감자로 만든 보드카!!
감자가 맛있긴해
무슨 아일랜드냐
아일랜드인들이 감자를 대하는 태도는
탈북민들이 감자밥 조밥 보는 태도랑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거 치고들 얘들 많이 먹던데
감자는 자체 맛도 상당하다는 이점이 있어서 좀 다르지
감자가 맛있긴해
무슨 아일랜드냐
감자로 만든 보드카!!
근데 감자는 곡류랑 비교하기엔 수분 너무 많은거 아님? 건조중량 기준인가?
100단위도 있네... 그건 아닌가.
생감자 기준이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건조중량으로 저정도면 식단의 대부분이 감자가 되어버릴걸
그램 당 말고, 면적 당 칼로리는 쌀보다도 높음
쌀에도 수분이 없는건 아닐테니 마찬가지로 보통 상태겠지
맛있지
그 아일랜드는... 감자만 남겨놔서 먹었던거....
호밀도 걷어갔다고 8ㅅ8
영국놈들이 또
감자 이외 작물은 별 영향이 없어서 영국놈들은 뭐가 문제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지들이 털어가는 작물이 그 난리 났으면 호들갑을 떨었을텐데.
감자 빼고 나머지를 다 털어가서 아일랜드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나가도 몰랐음
사태가 이미 최악을 찍은뒤에야 구휼에 나섰지만 응 이미 늦었고
의사님이 살찌려면 감자튀김을 먹으라던데..
만두도 추천하더라
그건 튀겨서 그런거고 감자 자체만 보면 오히려 양양분이 많은편은 아니라던가
신은 인간에게 감자를 선물로 주었고, 악마는 인간에게 감자를 튀겨먹는 방법을 알려줬다는 말이 있음. ㅋ
옥수수처럼 땅을 작살내는 것도 아니고,
쌀처럼 "어 조건 안맞춰줘? 죽을게" 하는 것도 아니고.
보존성 나쁘다는것만 제외하면 훌륭한 주식작물이지.
문제는 감자도 감자 밭에 감자만 심어서 곰팡이나 병이 돌면 그냥 전멸하는 구조라. 그래서 독일이나 동유럽 본토쪽 (특히 벨기에)에 감자 종류가 그렇게 많다던.
구운 감자 존맛탱임
감자대왕님 편히쉬소서
감튀나 감자전분으로 튀긴게 맛있으니까. 그게 건강에 좋은거냐는 별개지만 ㅋㅋㅋ
식당 가서 뭘 시켜도 감자로 만든 무언가가 같이 나옴
피쉬앤칩스가 있는 영국다워
감자 감자 대홍단감자
독일 감자 도입의 1등 공신
감자 먹어
싫어요
싫다고?
네
그럼 먹지마
네?
어딜 미천한 서민 새끼들이 감자같이 고오급 음식을 먹으려고, 처먹지마!
10팔 꼭 먹고 만다 ㅂㄷㅂㄷ
흑흑 감자대왕님의 업적을 기리며 오늘도 도이치프라이를 먹습니다
그렇게 감자 먹기 싫어했던 유럽인들이었는데
한번 맛들리니 엄청 먹기 시작했구만
토마토도 그랬으니까. 토마토는 특유의 시큼함과 껍질 질감 때문에 생소해서 기피했디면, 감자는 싹이난 부분 때문에 솔라닌으로 식중독으로 고생 많이했다던데.
어느 정도냐면 식당 가서 요리 시킬 때
사이드로 xx 빼고 감자 주세요, 라고 시키면 대부분 될 정도
중량기준으로 봐야하는게 아니라 칼로리기준으로 봐야 정확하지 않나?
아무래도 감자가 쌀보다 수분이 훨씬 많을거니 중량당 칼로리는 제법 낮을거잖아
한끼에 필요한 쌀이랑 한끼에 필요한 감자 무게 비교해보면...
감자가 살찌는데 직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