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테현 출신의 야구선수 사사키 로키
10살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직격으로 맞은 피해가 가장 컸던
도시 출신이었음. 그 지진으로 아버지랑 할아버지 할머니 3분이 돌아가셨고
집이 박살이 나서 사라졌다고 함. 본인과 어머니도 죽을뻔함.
이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고 어머니랑 둘이서 둘이서 살면서
야구 선수를 시작한 재해 생존자 출신임.
한국 처럼 보상이라던게 크게 없었던거 같음.
사고 이후로 어머니와 힘들게 살았던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보면..
초등학교때 평가는 불쌍하고 불우한 야구소년 정도

중학교 1~2학년때는 평범한 에이스
3학년때는 피로골절 당한 전력이 있고
중학교 3학년때 도내대회에서 활약하면서
전국대회 출전하면서 141km를 찍어서 140던지는 중딩이 있다로 약간 화제.

고등학교 1학년때는 147km를 찍었고
고등학교 2학년때는 157km를 찍었음.
무슨 만화같이 화재가 댔을꺼 같은 다이내믹한 구속 증가인데
그렇게 화재가 되진 못함 잘던지는 투수가 너무 많아서...
구속 빠른거로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언급 정도 되었다 보면됨.
화재가 되려면 일단 알려져야 하는데.. 팀이 도내 대회도 힘들어 했기때문에...
고3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참가해서 연습경기에
취재하러간 스카우터의 스피드건에 163km이 찍히면서
그전 고딩 최고 기록이 오타니쇼헤이의 160이었는데
진짜냐 거짓말이냐 논란이 되고 알려지게 되면서 고3때 유명해짐.
갑자기 이때부터 화재가 되면서 유망주 빅4라고 해서 갑자기
투수 유망주 빅4에도 이름이 들어감.
그리고 관심을 받게 되면서 헤이세이의 괴물이라는 별명까지
생기면서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도내대회에서 12이닝 194구 그다음 경기 9이닝 130구를 기록하며
도내대회 결승전에 팀을 올려놓으며 구속만 빠른것도 아니라는것까지 증명함.
사사키 로키가 도내 대회에서
9일동안 4경기에 나가서 투구수를 435개를 기록함.
이 정도면 쉬어야 한다고 감독이 결승전을 사사키를 쉬게했는데
팀이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고시엔 진출에 실패함.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전국대회 근처에도 못갔고
오타니 쇼헤이 조차 전국대회 1라운드에서 개 뚜들겨 맞고 광탈
사사키 로키는 전국대회 입구에서 무너짐.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 선수들인데..
도대체 일본야구 전국대회 코시엔이란..
2020년 프로 1년차
드래프트 1순위로 치바롯데에 지명되면서 지은 표정이...
한국에서도 화재가 되었는데 구단은 환호 하는데 선수 표정이..ㅋㅋ
일본 롯데가 약체 구단이라.. 한국도 그런가... 한국은 롯데는 강..
보통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면 환호함
입단 이후로 롯데 구단은 사사키로 홍보좀 해보려고 했는데
감독과 코치진이 반대해 구단이랑 마찰까지 생긴 유명한 사건이 있음.
코치가 F1머신 같은 출력을 가진 선수라 차체를 보강해야한다는 명언을 날리며
2군에 쳐박아놓고 시즌 내내 1~2군 경기를 통들어 단 한경기도 안내보냄
홍보도 거부.. 행사도 거부.. 등판도 거부.. 다 거부 시켜서
구단 프런트랑 코치진이랑 싸움까지 났다는게 기사에 남.

2021년 프로 2년차
시즌전 연습경기에 나와 최고 154를 찍으며
우려반 환호반 평가를 받았다.
우려는 1년을 2군에 쳐박아 놨는데
구속 10km 어디갔냐 였고.
환호는 등판 할때마다 성적이 좋았다.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고 20이닝을 던지면서 방어율 0.45를 찍으며
5월달에 1군에 데뷔하게 됨.
2년차 신인이라 일본프로야구 벽이 초반에는 높아보였음.
등판때마다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2실점 3실점 4실점을 매번 기록 했고
물론 관리를 받던 투수라 이닝이 짧았던것도 있음.
등판 간격도 뭐 거의 2주에 한번씩 등판했음.
5이닝도 간신히 던지면서 한경기에 도루를 5개나 내주면서
도루 저지가 안되는 선수란 평가도 받았음.
그러면서 매번 실점은 무너지지는 않을만큼 알차게 퍼준다고 비난도 받음.
시즌 후반기가 되면서 2년을 기다린 보람이 느껴질만큼 각성을 함.
후반기는 사사키 몸에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잠깐 들어왔다 나감,
포스트시즌에서도 잘던졌지만 팀은 광탈함.
2년차 성적은
정규리그
11경기 3승 2패 63.1이닝 68삼진 방어율 2.27
포스트시즌
1경기 6이닝 10삼진 방어율 0.00

2022년 프로 3년차
2년차 후반기 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3년차에 드디어 길고 긴 기다림 끝에 포텐이 폭발함.
시즌 전 시범경기때 163km를 던지며
고등학교때 이후로 프로와서 한번도 던지지 못했던
160을 사뿐하게 넘기면서.. 설마 봉인을 해뒀던건가 해제가 된건가?
3년차에 갑자기 구속이 고등학교 그 시절로 돌아갔음.
이때 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말인데
구속 뻥튀기 아니냐 오류 아니냐는 논란이 일본에서도 있었음.
시범경기니깐 선수들 기 살려줄려고 구속좀 올렸겠지 라는 괴담도 돌았음.
정규리그 개막전에 등판해서 164km를 던져 본인 최고 구속을 경신함.
구장빨 스피드건 뻥튀기 아니냐는 일본 친구들 이때 다 집으로 돌아감.
개막전에 8이닝 1실점 무볼넷 13K 승리투수가 되었고
2번째 경기에서 대형사고가 터짐.
9이닝 105구 19K 퍼팩트게임이 나옴.
퍼시픽리그에서 44년만에 나온 퍼팩트게임 기록이었음.
13타자 연속 삼진은 덤이고..
시즌 초반 기다림끝에 투수의 신이 드디어 강림하셨지만
흔한 이야기지만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타이틀에선 다 밀려남.
3년차에도 관리를 받으며 7일 등판을 이어갔고
여름에는 1달간 휴식도 받고 좋게 말하면 관리고
3년차 투수 치고는 스텟을 많이 쌓지는 못했음.
이 정도면 최고 아님? 싶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성적은
15승5패 193이닝 205삼진 방어율 1.68이었음.
MVP랑 비교하면 가혹할수도 있지만
같은해 같은리그 같은포지션에 나이차도 3살밖에 안나는데 비교 해야지..
2022년 3년차 성적
20경기 9승 4패 129이닝 173삼진 방어율 2.02

2023년 프로 4년차
시즌전 한국팬들 사이에서도 대단하다는 의견과
일본야구 특유의 구속 뻥튀기가 있을것이 분명하다.
특정구장 스피드건의 조작이랑 일본의 신인선수 기살리기
신격화 등등으로 올려치기 했을것이다 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WBC에서 165km찍으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구속 뻥튀기 논란은 셧다운 되었음.
개막후 매경기 160km이상을 찍으면서 평균 구속으로 제이콥 디그롬과 경쟁하며
세계에서 3손가락 안에 드는 평균 구속을 찍는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최고 구속이 빠른 선수는 많이 있지만 평균 구속을 159를 찍는 선수는 몇안된다.
159 159 159 160 161 163 157 163 159 161 155 160 165 이런 패턴의 구속을 보여줬다
한국프로야구의 김서현도 최고 163km를 던지니 비슷하지 않냐 할수있지만
149 150 154 155 157 158 151 153 152 149 150 147 158 146 159
김서현의 평균 구속은 153km로 이런 패턴을 보여준다.
시즌 초반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경쟁하며 선발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하며
전설이 되나 싶었지만... 시즌 후반까지 방어율 1.48이었고 탈삼진이 압도적이라
야마모토의 투수 부분 3년 연속 수상 싹쓸이는 저지 하나 싶었는데
전치 2개월짜리 옆구리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달을 쉬고 컨디션 점검차 잠깐 잠깐 나오긴 했지만.
매경기 3이닝도 안던지고 진짜 점검만 하고 내려갔다.
경쟁자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3경기 16승 6패 164이닝 169삼진 방어율 1.21
이었기 때문에 아 그때 부상만 아니였어도가...
부상만 아니였어도 야마모토랑 근접했을꺼라는 평가는
사사키 로키를 빼고는 아무도 없음.
4년차 성적
15경기 7승 4패 91이닝 135삼진 1피홈런 방어율 1.78

2024년 프로 5년차
구속이랑 구위 변화구 탈삼진 능력
이런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어졌음.
문제는 한국에서는 유리몸 일본에서는 내구성 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항상 사사키를 따라다녔음,
프로 5년차가 나이가 어린 신인인지도 논란이고
등판 간격을 2주에한번 1주일에 한번 10일에 한번
로테이션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등판 간격에
시즌 중간에 휴식을 준다고 2주휴식 1달휴식
길게는 1년을 통째로 등판 안시키고 교정시켜주고
그렇게 관리를 받으며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리기까지 하고.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던지는 경기를 보기 힘들정도
매번 무슨 교정을 하고 테스트를 하고
선발 등판해서 1이닝 던지고 내려가고 2주쉬고
시즌전 감독과 선수의 목표도 150이닝이었음.
또 다른 비판은 메이저리그 진출한다는 선수가
무슨 우승 한번은 커녕 매번 포스트시즌 광탈에
선발투수 5년차인데 규정이닝을 넘긴 시즌도 없고
년 평균 100이닝을 던지지도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음.
이때 부터 일본에서도 까나 비판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감독도 제멋대로 로테이션이 아니라 풀로 던지게 하겠다고 할정도였음.
일본에서도 능력은 다들 인정하는데
타이틀 하나 없고 5년차 사사키 로키의 시즌 중반 기록을 보면
개막 이후 로테이션을 도는데도 사사키 로키의 꼬리표엔
올해는 규정이닝 넘길수 있냐가 계속 따라다녔음.
선발투수가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도는데도
규정이닝 넘긴다 못넘긴다가 논란이 되었음.
초반엔 잘던지는듯 하더니 6월 이후 휴식을 핑계로 또 2달을 쉬었다.
규정 이닝을 채우냐 마냐로 휴식중에도 논란이었고
7월 중순에는 당장 내일 복귀해도 사사키가 11경기에서 83이닝 던져야
규정 이닝을 채울수있는데 6이닝도 안던지는데 어떻게 가능하냐며 비판이 되었음.
이게 프렌차이즈 스타냐 먹튀냐 라며 먹튀 논란까지 나오며
팬들 사이에선 사사키 로키의 이름을 금지어로 지정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왔음.
타팀 팬들 입장에선 국가를 빛낼 메이저에갈 스타지만
소속팀팬들 입장에선 먹튀도 이런 먹튀가 없음.
8월에 복귀해서도 매경기 5이닝씩 던지며 관리를 이어나갔고
복귀이후 사사키 로키의 8월 등판중 5이닝 9피안타 9탈삼진 3실점 경기가
사사키 로키의 능력을 말해줌.
공빠르고 변화구 좋고 탈삼진 능력은 좋은데.
쳐맞을건 다 쳐맞고 실점도 알차게 주면서
이닝은 5이닝임. 이것도 감사해야함. 5이닝도 못던지는 경기가 더 많음.
복귀후 보름동안 2경기 던지고 3번째 경기에 3회에 6실점하고
관리 차원에서 다시 휴식에 들어감.
이후 후반기 다시 회복해서
마지막 경기를 9이닝 1실점 10K완투승으로 10승하고 시즌을 마무리 함.
데뷔 이후 선발 투수가 연평균 80이닝을 못던짐.
규정 이닝도 한번도 못채우고 타이틀도 우승도 없음.
이후 메이저 진출
2024년 프로 5년차 성적
18경기 10승 5패 111이닝 129삼진 방어율 2.35

헤헤 야마모토 오타니에 이어
사사키까지 다큐보고 수제로 적어봤음 추천좀.헤헤..

심심해서 쓰긴 했는데
30분도 넘게 걸렸다구!
수제는 추천이지. 굳 내용.
일본에서 저평가 최고 원인은 규정이닝도 못던지는 선발이
선발투수로서 가치가 있냐였고 그말은 지금도 비슷하게 들리긴 하더라
정성추
사사키 자네는 한국 롯데로 가서 실력을 증명하게!
나쁜말 금지야
프로 데뷔 1,2년 차에 관리 받았던게 좋게 작용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