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어린시절 사진을 보다가,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쓰시던 카메라가 아직 집에 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PENTAX P3 바디에 SMC A50.4 렌즈입니다.
배터리를 안빼둬서 누액때문에 제가 교체하기가 어려워 어제 을지로 펜탁스 대리점에 맡겨두었더니
오늘 찾으러 오라고 하시는군요,,
배터리도 갈고 와인더가 조금 고장이라 오버홀 작업이 되었습니다.
8월말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요,
아버지께서 저를 찍어주시던 카메라로 제 아이를 찍어줄 생각을 하니 뭔가 색다르네요.
DSLR만 쓰다가 필름은 처음인데 열심히 찍어보려고 합니다.
https://cohabe.com/sisa/50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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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
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를 잘 고쳐서 손에 잡고 있으면, 세월 건너의 시간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3도 이쁘네요, 대학 다닐 때 P50을 많이 들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MX와 수퍼 프로그램이 남아 있습니다.
SMC A50 1.4 렌즈는 평도 좋습니다.
좋은 사진 만들어가시길...
필름카메라는 디카랑 다르게 하나하나 신중하게 찍어야 하니 손에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필름 넣고 첫방은
아내분의 모습을..
아이가 자라면 내가 태중에 있을때
할아버지의 카메라로 널 제일 먼저 찍었다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꼭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