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툭하면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고 하고
툭하면 '어 나 때리면 합의금이야'라고 함
그 장면 가끔 커뮤에서 볼 때마다
내면의 분노가 컸는데 그 이유를 명확히 알게됨
얘네는 '법 = 도덕' 이라는 인식을 가져서
구분조차 할 줄 모르는 지능을 가졌음
내 행동의 올바름은 법에 따른거고
민폐를 끼치거나 남들 조롱하는 것은
법 밖의 일이니 남들이 날 나무랄 이유가 없다
이거임
타인과의 원활한 공존과
공동체의 안정을 위해
상대를 스스로 존중하고자 하는 도덕을 모름
그냥 법이 곧 도덕이고
법 밖은 도덕이 아니므로
법 밖에서 타인을 공존할 이유를 못찾음
그래 그래서 내가
빡쳤던거야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 라고 했더니 진짜 최소한만 지키는 새끼들 등장 ㅋㅋㅋㅋㅋ
벌칙은 법을 어기지 말라고 달아둔거지
법을 어기는 값으로 달아둔게 아닌데
이거 미만으로 주지말라고 정한게 최저임금인데
최저임금이 기본이 된거랑 같군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 라고 했더니 진짜 최소한만 지키는 새끼들 등장 ㅋㅋㅋㅋㅋ
이거 미만으로 주지말라고 정한게 최저임금인데
최저임금이 기본이 된거랑 같군
난 개인적으로 그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게
법은 "사회가 가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인데, 그 기준이 꼭 도덕성인건 아니라
정확히는 겹치는 부분도 다소 있지만, 본문 그림 도표처럼 완전히 다른 두 개념이라고 생각함
남이 법을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나도 법을 지키는 게 당연한듯
벌칙은 법을 어기지 말라고 달아둔거지
법을 어기는 값으로 달아둔게 아닌데
오 맞는 말이야
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서만 봐도 법, 도덕 구분 다 해주는데
법은 "최소한 이것조차 지키지 않으면 처벌할거야" 인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
약간 유머로만 쓰이는,
"규칙을 지정한 이유는 규칙에 없는걸 이용하기 위해서다." 라는 명제를 악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꼬리가 빌면 잡히는 법이고, 새 법도 제정되는 법이지 흑흑..
사실 법도 안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