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에만 해도 내가 익숙하지 않아서 내가 출근하기만 하면 밖에서 야광욕이나 즐기던 애들이었는데
머리 좀 긁어주고 쓰담쓰담 하니까 내가 편해져서 그런가 이제는 새벽내내 편의점 내부에서 나갈 생각을 안함.
더 큰 문제는 저 의자가 존나 편한거라 여태까지 내가 잘쓰고 있던건데, 이녀석이 이제 내 옆에 있는게 편해졌다고 저기에 당당하게 올라오더니 내려올 생각을 안함.
의자 잃어버린 나는 이제 내 엉덩이보다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 의자를 쓰고 있는데. 가뜩이나 불편해 죽겠고만 저놈이 옆에서 자기 쓰담해라고 협박까지 함.
하 ㅅ바 나이 많은 애라 억지로 내릴수도 없고...
너 집사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