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공식이 올린 구원에 대한 설정 중에서.
구원에겐 친척이 있는데 눈이 보이지 않고 현재 금주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구원의 사부가 말하길 자신이 금주에서 사귄 친구가 절간에서 한 소녀를 거둬들였다고 하며 이 소녀가 바로 구원의 친척을 가리킨다.
그럼 이제 한참 전에 게임 오픈 당시 인게임 프로필에서 볼 수 있었던 산화의 설정을 보자.

비명 현상에 휩쓸린 이후 잔상이 눈에 침투하여 일종의 괴물처럼 쫓기며 살던 산화는 어떤 절에서 한 주지 스님에게 거두어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산화라는 법호를 하사받았으며 검을 수련하여 나중에 금희를 만나게 된다.
그럼 이제 구원에서 나온 이야기와 산화의 과거사가 딱 맞아 떨어짐을 알 수 있음.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 금주의 절간에서 거둬들여짐 = 산화임.


즉 이 둘은 친척임.
처음 구원이 공개되었을 때는 복장이나 컬러, 동양 무공쪽 배경 때문에 감심과 연결이 있지 않나란 추측이 있었지만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던 캐는 산화였다.
그리고 이번 메인 스토리에서 구원이 금주에 들려 금희를 만나고 왔음이 드러났으니
아마 이때 산화도 만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의외로 구원이 황룡의 여러 캐들을 이어주는 중개점일지도.
역시 산화머니
시력이 가족력이었구나
역시 산화머니
시력이 가족력이었구나
어? 그러고보니 둘다 맹인...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