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오등작에 맞춰서 번역을 해버리다보니 실제로 돌아가던것도 비슷하다고 착각되어버림.
비교적 수직적은 서열차이가 확고하던 오등작에 비해서 그런게 덜하기도 하고, 작위가 꼭 권력이나 재산을 의미하지는 않았음.
그래서 공작인데 허울만 공작이고 좀 큼직한 백작보다 못하기도 하고 자작이나 남작인데 더 권력중추에 가까워서 작위 더 높은애들이 설설 길수도 있는거고...
암튼 창작물에서 작위 낮은애가 높은애한테 대들거나 하는 일이 사실 마냥 비현실적인건 아니라는 이야기. 오히려 헐 남작따위가 백작한테 대들어? 작가가 뭘 모르네ㅋㅋㅋ 하는쪽이 뭘 모를지도 모르는것...
동양쪽 창작물 보면 로판이든 판타지던 동양적 오등작에 가까움.
ㅇㅇ 아무래도 동양인 작가가 쓰다보니 무척이나 수직적이고 지위에 따른 권력이 확실하게 묘사되지
듄보고 공작이 왜 남작따리한테 당하냐고 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더라
동양쪽 창작물 보면 로판이든 판타지던 동양적 오등작에 가까움.
ㅇㅇ 아무래도 동양인 작가가 쓰다보니 무척이나 수직적이고 지위에 따른 권력이 확실하게 묘사되지
듄보고 공작이 왜 남작따리한테 당하냐고 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더라
ㅋㅋㅋㅋㅋㅋ
유럽 귀족을 이쪽에 대입하려면 춘추전국시대 군벌들이 개싸움 안 벌이고 서로형님왕님동생내기사 이러고 둥기둥기 하는 판이라 봐야 맞던가.
오등작 등 중국은 고대부터 수퍼초권력 황제 밑에 이거저거 있는 시스템이었어서 유럽이랑은 아에 달랐으니
중앙의 권력이 비교적 확고하고 강력하던 동양권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른 부분이 많지
걍 이런 거 생각하면 됨. 군대 계급임. 근데 기무사 중령과 일반 대령 중 누가 셀까
하다못해 나무위키를 보더라도 나오는건데
애초에 단어부터가 딱히 대응되지 않음 ㅋㅋㅋ
크루세이더 킹즈를 한번 하시면 바로 개판 5분전 동물의 왕국식 서양 작위에 대해 깨달을 수 있지!
우리나라로 쳐도 정당하기만 하면 품계 낮아도 들이받는경우 있었고
품은 낮은데 뒷배가 왕비쪽이거나 지방호족이라 엄청 센 경우도 있었으니 그런건가
ㅇㅇ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지만 작위보다 더 중요한게 얼마나 권력과 가깝느냐, 얼마나 좋은 땅 가지고 병력 많느냐긴함
허생전처럼 양반인데 썡그지라 뭣도 없는 상놈한테 머리숙이는경우는 실제로 더러더러 있었고
백작은 대충 초절정 고수 정도인게 상식이잖아?
기본적으로 중앙집권이 기원전부터 확립된 중국 중심 문화권이랑 작게는 시에서 크게는 도 정도 규모로 각지의 지배자가 병렬적으로 난립하던 유럽 문화권을 1:1대응하는게 말이 안됨
근데 그렇다고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할 수는 없으니 대충 이렇다고 설명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