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심각한 도박중독 문제다.
호주에서는 성인의 80% 이상이 어떠한 형태든지 도박을 해봤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
얼마나 도박이 널리 퍼져있는지 호주에서는 시내 중심부마다 카지노가 있다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에 강원랜드가 박혀있는 셈.
이는 실제로 호주정부가 인정한 문제로 2021년에 발표된 공식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https://www.aihw.gov.au/reports/australias-welfare/gambling
2018-19년 동안 호주시민들은 '합법적'인 도박에만 무려 2백 50억 호주달러 상당의 돈을 잃었는데,
이를 1인당 손실액으로 계산하면 호주시민들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나은것 : 도박이 양성화 되서 최소한 세금은 낸다
심연 : 불법도박 하다가 차고 넘치고 흘러서 합법 도박하는것도 저정도다
원래 사람이 심심하면 노름을 하든 뭐하든 하게되어있긴해
호주가 그렇게 잘사는거??
비정규직 최저임금이 거의 3만원 가까이 됨. 정규직은 좀 더 낮고.
그런데 보통 도박이 성행하는 나라는 국가의 경제력보다는 '도박 외엔 뭘 할 게 없는 나라' 일 가능성이 더 높긴 함.
그나마 나은것 : 도박이 양성화 되서 최소한 세금은 낸다
심연 : 불법도박 하다가 차고 넘치고 흘러서 합법 도박하는것도 저정도다
빅토리아때 경마장 운영한게 도박으로 돈벌기겸 경마산업을 통해 말육성 산업을 민간이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