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용할 약값을 찾아 좀도둑질할 차와 집을 찾는 약쟁이 제임스.
제임스는 창문에 신문지가 도배된 기척 없는 집을 발견하고,
위층 창문으로 안으로 들어가 집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아래층에서 DVD를 뒤지던 중 TV에 소름끼치는 모습이 비치는데
하필 집주인 부부가 거실에 앉아있던 것.
그런데 이상하게 부부는 가만히 앉아만 있고 혼수상태인 것마냥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제임스는 이 기괴한 부부가 확실히 반응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부엌으로 들어가 은식기를 털기 시작한다(…)
용감하다 약쟁이
???: 캬 지하실이 있었네. 여긴 그래도 뭐 팔만한게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