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식 부라리 만지듯 하다가 스페리올 카이저 구입했네 ㄷㄷ

이거 사고 싶어서 진짜 간만에

반다이몰 들어가서

어제 16시에 구매 페이지 열리는거

벼르고 있었는데,

16시에 갑자기 회의 잡히고

16시 반에 끝나서 나오니

고객 전화오고 해서 결국 구매 실패함.

(회사 컴은 보안 걸려있어서 폰으로만

접속할 수 있음.)

264,000원짜리인데 구입 실패하고 네이버

사설 판매상 찾아가보니 최소 판매가가

33만원 나옴.

더러워서 안 산다 하고 치움.

근데 하루 지나고 나니까 그래도 사고싶더라고

그래서 폰에서 구매 페이지 열어놓고

짬 날때 마다 페이지 새로고침 하면서

죽은 자식 부라리 만지듯 SOLD OUT 버튼

터치하고 있었음. ... 당연히 안되지.

...당연히 안되지... 했는데, 갑자기

SOLD OUT 버튼이 노랗게 변하네?

뭐지? 하고 눌러보니 구매 페이지로 이동함.

걍 어안이 벙벙한채로 결제 진행함.

...구입이 됐네?

살면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이런식으로 구입 된건 또 처음이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