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탈덕 레전드 명언.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 너머로 볼 때는 굉장히 가까운 존재인데
큰 콘서트장 가면 나도 무대 오가면서 손 한 번 쳐주고 눈웃음 한 번 쳐주고 슥 지나쳐질 뿐인 수많은 팬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깨닫는 거지

방송이나 직캠은 줌해서 그 아이돌만 비춰줘서 자기랑 아이돌밖에 안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자기 같은 팬들은 셀 수 없이 많고 무대는 저만치 떨어져 있다는거 아닐까

아이돌 덕후가 무대 직관 처음 갈때가 탈덕 분기라더라.
자기는 그냥 악수 한번 겨우 하고 지나가는 수많은 존재중 하나에 불과하고
아이돌이 막 경호원이나 매니저랑 웃으며 이야기하는거만 봐도 자괴감 든다고 하던데

그런 내친구는 그걸 이겨낸 용사중의 하나란거군 .. 미즈키 나나 앨범사서 뭐 관련 뭐 가입되서 생일날 선물도 보내준다 뭐 그러던데
그래서 그거 어떤 아저씨가 보낸거야 해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