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많은 관심을 주셨던 글이라 후기를 올립니다...
카메라 점검 결과는 기계적으론 현재 큰 문제가 없는것으로 나왔고 바디 후핀이 심해서 교정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판매자에게 연락을 드렸고 침수 수리에 관해서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판매자분의 말씀으론 바디 아랫 부분만 침수가 되었었고 분해 클리닝 당시 기사분의 말씀으론 중요 기판부는 괜찮았다고 하시더군요~
수리후 꽤 오랜기간 문제없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전화상으로 약간의 언쟁이 좀 있었지만 구입가에서 '일정 부분 환불' 받는 선에서 종결하였습니다.
카메라를 안고 가기로 한 만큼 판매자 이야기를 속는셈 치고 믿어보기로 했네요~
우여곡절이 많은 거래였지만 이제 잊고 정 붙이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럼 답글 달아주시고 관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5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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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중고장터에 하자 숨겨서 파는 놈들 진짜 많습니다.
중고나라보다 SLR장터에 그런 놈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물건 팔면 땡이라는 마인드 같은데, 중요한 센터점검 결과 같은 중대한 하자를 왜 정확히 안 밝히고 파는지 진짜...
제가 안고 가기로 한 만큼 오래오래 잘 써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중고 거래 할 땐 정말 꼼꼼히 보고 구매하는 걸로... -_-;
하여튼 거지들이 너무 많음...거 몇십만원 더 받아보겠다고 양심을 속이고...
제가 팔땐 양심적으로 팔아야죠...
좀 오픈하고 팔지.. 어휴..
몇천도 아니고 몇백도 아니고 적게는 몇십가지고 뭔 그리 쪼잔하게 숨겨서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 업보인데..
맘고생 하셨는데, 이제 새 바디에 정 좀 붙이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제 손에 들어온 만큼 정 붙이고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잘 해결 되서 다행이네요.
구매자님께서 한발 더 양보 하신 결과가 아닌가 깊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Slr클럽 장터에 나이많은 거지색기들 참 많아요...
저도 당한거 생각하면 어휴...
하자 있어서 파는경우 많습니다. 본인이 쓰기엔 찝찝하고. 그래서 저도 신품을 선호합니다
에휴 저는 17-40 사고 한달정도 안쓰다가 쓸려고보니 모터하고 기판이 불량 40주고사서 수리비 15만원 따지기도 시간이 너무지났네요 고장난거 파는사람도 첨봤네요 ㅠㅠ 평생 써야할 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