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안 헤어질 결심"

[출처:다스뵈이다 370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이 통과되고, 그 순간, 두 가지가 생각났습니다.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립니다. 이렇게 썼고.
또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런 날이 올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오늘이 당대표 된지 두 달 되는 날이거든요.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누가 저한테 조언을 하던데 "지금 이재명 정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봤을 때 상대편에서 제일 원하는 게 뭘까요?"
"원하는 것을 분열 아니겠냐?"
그래서 곳곳에서 아마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를 이간질하는 그런 공격이 앞으로 계속 될 건 잘 견뎌줬으면 좋겠다."
[김어준 | 공장장]
"다른 방법은 이길 수가 없잖아요."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게 최고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안 헤어질 결심을 매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