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톱달린 똥돼지는 얼마나 외로움에 사무쳤으면 덴지에게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모든걸 다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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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진짜 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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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행복해지지 않는 거냐구!!!
생명의 은인이자 평생의 반려인데 그정도쯤이야
뭐 지옥에서 체인소 포지션보면 근처에 아무도 안가긴 했을듯
그런데 왜 행복해지지 않는 거냐구!!!
사실 이 장면도 '안아주려고 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지. 진짜 체인소맨은 누군가를 안아줄 수도 없고, 안길 수도 없던 존재라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죽이려고 덤볐던 덴지가 오히려 피를 주고 안아줬으니 자길 구원해준 존재라고 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