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00452

익명글)) 우리엄마 치매야......ㅠ_ㅠ

 

2012년도 글인데...지금쯤은 어떠시려나....ㅜㅜ 오늘 어머님한테 전화한번 드려야겠네요...

 

댓글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8/01/30 13:43

    돌아가시기 1년 반정도는 어머니 목소리도 못 들었고 눈을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하셨는데...만삭인 아내의 배를 지긋이 바라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큰 애 태어나기 거의 한 달도 안남겨놓고 돌아가셨어요. 뭐 그리 급하다고...가시더라도 손주는 품에 한번이라도 안아보고 가시지... 가끔 아이들이 아내한테 엄마라고 할 때...아내가 장모님에게 엄마 어쩌고저쩌고 할 때 내심 나도 불러보고 싶은데 없구나...할 때 좀 서글프고 그래요.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날 좀 풀리면 어머니 계신 강원도나 다녀와야겠습니다.

  • 최아티스트 2018/01/31 12:42

    지금쯤이면 딸도 못알아보실겁니다. ㅠ ㅠ

    (FkfI47)

  • 황금이황금이 2018/01/31 12:42

    열자식 한부모가 키워도 한부모 열자식이 부양 못하는 현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FkfI47)

  • 노르웨이숲고양이 2018/01/31 12:43

    나이먹어서 눈물만 많아지게 이런글 ㅜ

    (FkfI47)

  • MrGom 2018/01/31 14:52

    그러게요... 눈물 훔치게 되네요..

    (FkfI47)

  • classicostile 2018/02/01 12:43

    우리는 우리 자식한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잘하는데,,,
    부모님이 아이가 된건데,,, 그건 그렇게 ,,,,, 싫어 하면 안되는데,,
    나도 분명 아기땐 그렇게 키워졌을텐데,,,

    (FkfI47)

  • 교회오빠는순결폭격기 2018/02/01 12:43

    저희 어머니도 그러세요
    다행히 중증도가 아니고 약으로 늦추고 있답니다
    밤에 그렇게 꿈을 많이 꾼다네요
    근데 가끔 자다 일어나서 실제로 하는 행동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ㅜㅜ

    (FkfI47)

  • 밥상주차삘라 2018/02/01 12:44

    아..울컥ㅠ

    (FkfI47)

  • 까칠한레이서 2018/02/01 12:46

    ㅠㅠ

    (FkfI47)

  • 멈뭉이 2018/02/01 12:48

    으헝헝 ㅠ

    (FkfI47)

  • 파주시민 2018/02/01 12:53

    에잇.....ㅠㅠ

    (FkfI47)

  • 삽입 2018/02/01 12:55

    ㅠ.ㅠ

    (FkfI47)

  • 아따빡시네 2018/02/01 13:03

    흐어어어어어어어엉 ㅠㅠ

    (FkfI47)

  • 국딩세대 2018/02/01 13:09

    한집에 같이 살지 못하고 떨어져 살아도
    살아 계시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세상 어디엔가 살아계신것하고
    이세상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거하고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FkfI47)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8/02/01 13:43

    돌아가시기 1년 반정도는 어머니 목소리도 못 들었고 눈을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하셨는데...만삭인 아내의 배를 지긋이 바라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큰 애 태어나기 거의 한 달도 안남겨놓고 돌아가셨어요. 뭐 그리 급하다고...가시더라도 손주는 품에 한번이라도 안아보고 가시지... 가끔 아이들이 아내한테 엄마라고 할 때...아내가 장모님에게 엄마 어쩌고저쩌고 할 때 내심 나도 불러보고 싶은데 없구나...할 때 좀 서글프고 그래요.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날 좀 풀리면 어머니 계신 강원도나 다녀와야겠습니다.

    (FkfI47)

  • MrGom 2018/02/01 14:51

    휴..... 마음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FkfI47)

  • HHYY1983 2018/02/01 15:00

    맘이 이프네요.....ㅠㅠ

    (FkfI47)

  • 아빠는눈팅중 2018/02/02 13:46

    ㅠㅠ

    (FkfI47)

  • 마지막횡재 2018/02/02 13:48

    인권치매임

    (FkfI47)

  • 반포래미안 2018/02/02 14:39

    ㅊㅊ

    (FkfI47)

  • 강차장입니다 2018/02/02 14:53

    아놔.... 댓글 보다 눈물 터졌네요

    (FkfI47)

  • 아이언암 2018/02/02 14:58

    도대체 어떤놈이 세상을 이따구로 만들어놨냐....

    (FkfI47)

  • 코코아파 2018/02/02 14:59

    눈물나네요ㅠㅠ
    요즘은 복지가 좋아져서 치매간병비 지원나온답니다. 부담이 좀 줄어드셨길 바랍니다.

    (FkfI47)

  • 아인데 2018/02/02 15:16

    울컥하네요 잘한다고 하는데 늘부족한 느낌..

    (FkfI47)

(FkfI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