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편이 볶음 우동 해 준다고 주방에서 설치는데요..

볶음으동 너무 과정이 많아용
다음에는 부침개나 오코노미야키로 시켜보심이... ㅎㅎ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남편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격려해주시다보면 ㅋㅋ 나중엔 이것저것 잘 하실거에여 ㅋㅋㅋ

ㅋㅋㅋㅋ 울남편도 비슷했는데 저 임신했던 기간동안 열심해 맛난거 해주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잘 찾아서 합니다ㅎㅎ 하지만 남편이 요리하고 난 뒤의 주방은 마치 전쟁터같죠........ㅠㅁ ㅠ

남편 : 밥은 내가 차렸으니까 정리는 자기가해~~

사실 남편의 카놀라유 드립을 고발하려고 쓴 글인데 ㅠㅠ 이 글은 실패야 ㅠㅠ ㅋㅋㅋ

드립에 관심이 없어서 죄송하지만
식용유 어딨어?에 고구마 먹고 갑니다ㅋㅋ

그거 생각나네요 ㅋㅋㅋ
오므라이스 맛있게 해먹는 법
엄마!! 계란은 삶으면 돼??
으휴!! 비켜봐 이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요리 못하는 사람이 음식해 준다고 할 때는... 이, 인내를 하셔야 돼요.
모든 일이 끝날 때가지 절대 주방에 납시어서는 안 됩니다. ㅋㅋㅋ
이어폰을 꼽고 모니터에 집중해보아요
서로 자꾸 해봐야 는다는 ㅋㅋㅋ

이참에 주방에 남편을 설치하시져 ㅋㅋ
심심할일은 없으시겠네

프로 아내와 아마아내의 내공차이를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프로 아내는 그래 잘해 열심히 해 그리고 이렇게 하는 거야 친절하게 설명해서 가르쳐 주겠죠. 왜냐고요? 잘 길들여야 나중에 편합니다. 당신 이거 잘하잖아. 당신 최고 해줘야 음 단순한 남편은 아 이렇게 하는 구나 하면서 잘 합니다. 그게 시간이 지나면 조련이 잘 되어서 반찬도 만들고 집안일도 돕고 하지요. 반대로 내가 해야지. 하다 보면 결국은 남편은 상전이 되고 아내는 머슴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자들은 틈만 나면 소파에 앉거나 침대에 눕거나 귀찮모드로 돌변하기 때문에 귀찮아도 남편이 한다고 할때 밀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일부 남편들은 알고서도 모르는 체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리 마누라 잘한다. 하면서 자기는 2선으로 빠지는 거죠.

아니 요세 뭘 해주는 남편들이 많아
에효 ....
밥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