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이나 댓글반응 처럼 과대평가 됐다고는 생각안하는데..
귀칼은 평면적인 전개에서는 오락성에 집중해서 연출로 도파민 뽑아내는건 맞는데 구성자체가 함축적인게 많고 의미부여도 상당히 잘해놨더라고
예를들면 카나에랑 코초가 도우마한테 패하고 카나오가 도우마를 잡는거도
아예 신경안쓰고 보면 그냥 싸패상대로 도파민 뿜뿜하는 전개에 불과하지만
꽃이 겨울에 죽고 -> 벌레가 씨를 옮기다 겨울에 죽고-> 결국 벌레가 키워낸 꽃이 봄에 피어나는걸 상징함
메타포적으로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쓴 작품이라 단순히 과대평가된 칼싸움 애니라고는 생각안함
난 신파 심한거도 안좋아하고 귀칼 그림체도 안좋아하는데 여러모로 꽤나 인상적이어서
인기나 사람들이 열광하는거 자체는 납득하고있다.
난 이런애들 보면 머리가 아픔.
오타쿠 커뮤에서 오타쿠 얘기하는데 오타쿠 어쩌구 하는 애들한테는 뭐라고 해야되냐
그런깊고 딥하게 파고들기 시작하면 그건오타쿠라고해요
보통 그 일반인기준으로 따지면
액션이어떤지 캐릭생긴게어떤지
이거만논하고 끝남
마블때 안건데 진짜 배우외모랑
연출하나만보고 보는사람들이 많고 뭐 너무깊지않아도 살짝이면보이는 그거까지 이야기잘안함 보이는것만 말함 진짜
난 이런애들 보면 머리가 아픔.
오타쿠 커뮤에서 오타쿠 얘기하는데 오타쿠 어쩌구 하는 애들한테는 뭐라고 해야되냐
베글일본인싸들눈에과장된애니 이야기로 나온거니까 그쪽에서 왜 과장됐다하는가 말한거니까?
뭐 유명하면 그 만큼 보려는 사람들 많고 그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하실리는 없을테니 이상할 거는 없다고 생각했음. 나에게, 세상에서 명작 취급 받아도 아닌 사람들은 당연히 있겠지...
개인적으로 카나에, 카나오한테 큰 관심은 없었던지라 별 생각을 못 했는데 재밌는 해석을 봐서 좋았습니다.
코이츠 ww 취향은 아니라면서 분석은 잘하는 www
ㅈ도 모름 나도 어디서 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