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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애 셋으로 중2남, 초1남녀입니다.
거실에는 매트 2.5cm정도 두께로 깔려있어요.
집은 30년 넘은 구축입니다.
아래집에서 하루 걸러 올라오는데
8시부터 조용해 달라고 하네요.
보통 10시 아닌가요?
아래집 스케쥴에 윗집이 맞춰주는게 맞나요?
그렇다고 10시전에도 집에서 뛰어 다니며 놀지는 않습니다. 한번씩 발망치 소리를 내면 애들 주의주는데
후려팰수도 없으니 언성만 올라가네요.
아랫집이 새로 이사온 신혼부부라 조용하게 지내서
윗집 소리가 더 크게 들릴거라는 것은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자꾸 올라오니
저희는 저희대로 스트레스고
아랫집은 아래집대로 스트레스고 그러네요.
매너있는 젊은이고 이웃이니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원만하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 슈퍼울트라캡쑝 2025/09/29 23:15

    샤인머스켓 사다주세요

    (hNYCsk)

  • SSCDW 2025/09/29 23:24

    추석선물 미리 준비해놨는데 올라오고 나서 주려니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hNYCsk)

  • 120MS 2025/09/29 23:16

    2.5매트는 소용이 없어요
    아이들 체중이 있다보니...
    실내화까지 신는게 좋겠네요

    (hNYCsk)

  • SSCDW 2025/09/29 23:25

    그런가요? 시공매트보다 두꺼운 매튼데ㅜㅜ
    실내화는 알아보고 있습니다.

    (hNYCsk)

  • 120MS 2025/09/29 23:27

    층간소음을 위한건 기본이 4센치 라고 보시면 되구요
    2.5센치는 애기들 넘어졌을때 다치지 말라고 보호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hNYCsk)

  • SSCDW 2025/09/29 23:41

    그렇군요. 실내화 준비해야겠네요..

    (hNYCsk)

  • 라포르~ 2025/09/29 23:16

    ㄷㄷㄷ

    (hNYCsk)

  • SSCDW 2025/09/29 23:25

    헛..

    (hNYCsk)

  • [6D_MarK3] 2025/09/29 23:19

    제가 층간소음 피해자라서 잘 아는데요.
    2.5센티 매트는 발망치 완충제로는 어느정도 소용이 있으나 뛰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8시부터 조용히 하느냐 10시부터 조용히 하느냐는 답 없습니다. 애초에 무조건 애들 교육 시킬때 집에 오면 얌전히 있는거라고 가르치세요. 애들 컨트롤이 10시면 가능하고 8시면 불가능한가요? 그리고 원만히 해결하고프면 가해자가 조심해야지 피해자가 귀를 막을까요?

    (hNYCsk)

  • SSCDW 2025/09/29 23:30

    10시엔 잘 준비하니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8시는 밥먹고 집정리하니까 애들 옆에 계속 붙어있기가 힘드네요. 올라올 때마다 소리종류와 위치를 매번 물어봅니다. 의심되는 부분들은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아랫집이 절간처럼 조용하면 저희도 절간처럼 살아야할까요?ㅜㅜ

    (hNYCsk)

  • [6D_MarK3] 2025/09/29 23:34

    애셋 키우는게 힘드시겠지만... 그동안 운이 좋았던겁니다. 자신 없으면 어서 이사 가세요. 아랫집도 찾아 올라올 정도면 일단 더이상은 참기 힘든 상황인거에요.

    (hNYCsk)

  • SSCDW 2025/09/29 23:41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NYCsk)

  • 희류(凞流) 2025/09/29 23:20

    매트 두께 올리시고, 애들 더 잡으세요..
    아니면 이사가 답입니다.
    안타깝지만 아랫집 신혼부부면 예민할꺼에요.
    다른분들처럼 선물 사간다? 아랫집 입장에선 이거먹고 조용히 해라 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구조상 어쩔수 없으니 이사 추천 드립니다;;
    아... 저도 아이셋 아빠이고 아랫집 하도 xx해서 이사했습니다...이사할때 아랫집 어떤분 거주하시는지 알아보고 하세요;;;;;;;;;

    (hNYCsk)

  • SSCDW 2025/09/29 23:33

    이사하면 전학도 고려해야 해서 소음을 줄이는데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30년 된 구축이면 아래집도 감안을 해줘야하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이사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hNYCsk)

  • 奎규 2025/09/29 23:20

    주의보다는 아이에게 잘 이야기 하셔서 버릇을 들이는게 장기적으로 서로 평화롭지않을까 생각.

    (hNYCsk)

  • SSCDW 2025/09/29 23:34

    감사합니다~ 자주 올라오니 큰 애는 경각심을 가지는데 막내들은 아직 분간 못하네요..

    (hNYCsk)

  • 가나달아마바사 2025/09/29 23:20

    애들 제가 고쳐볼까요? 3일이면 되는데요

    (hNYCsk)

  • SSCDW 2025/09/29 23:35

    네? ㅋ

    (hNYCsk)

  • 살짝찍고 2025/09/29 23:24

    오...
    맘에 안들면 걍 막해요..
    아랫집이 윗집으로 올라와도 아닥하구요

    (hNYCsk)

  • SSCDW 2025/09/29 23:39

    동네가 시끄러울까봐 그러지는 못할것 같아요 ㅋ

    (hNYCsk)

  • 압수수섹 2025/09/29 23:33

    그거 한번 노이로제 걸리면 계속 신경쓰입니다 . 한번겪어봐야 알아요 ..

    (hNYCsk)

  • SSCDW 2025/09/29 23:39

    저희는 피해자도 돼봤고 가해자도 돼봐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네요.

    (hNYCsk)

  • SSCDW 2025/09/29 23:40

    감사합니다~

    (hNYCsk)

(hNYC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