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0 구매 예정입니다. 세제품 vs 중고

캐논 100d에 시그마 ufo렌즈를 사용했습니다. 3년정도 사용했는데 처음 구매의 목적이 포트폴리오를 위한 촬영이라서
나름 고심끝에 맞춘 조합이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화각은 대략 30mm정도 될듯 하네요. 크롭바디에 18-35를 사용했는데 줌보다는 35mm리면 충분히
모든 부분에서 사용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그마 35mm 1.4 구매와 가성비와 제가 원하는 기능이 가득 들어있는 (풀프레임,마그네슘,경량,전자수평계,틸트액정)
녀석을 찾다보니 d750이 더군요. 개인적으로 셀카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해서 스위블 보다는 틸트액정을 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매방법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1) 정품구매 '실 구매가 130만원'
정품을 구매하면 무상보증기간 2년과 세제품, 추가로 이벤트 중인 1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들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145만원을 고려했을때 실 구매가는 130만원이 되겠네요.
(2) 중고구매 ' 실 구매가 100~110'
현재 가장 많이 보이는 매물은 대략 1만~2만컷의 100만원에서 110만원입니다. 간혹 셔터박스 무상교체 시리얼도 존재 하더군요
구매가격이 2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포럼 여러분들은 어떤 결정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남깁니다.
답은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정말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 중고에 대한 거부감도 없지만 애매한 가격차이라서
쉽게 판단이 안섭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