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은 작품이라는 음식을 그릇이라고 보면 됨.
좋은 그릇에 담으면 더 멋져보이는 건 당연하겠지만
평범한 그릇에 담았다고 테챠아악 똥물건인 테치가 되면 그건 예술작품이 아니지.
오지는 일러스트나 빼어난 조각상을 미술관이 아닌 밖에 던져둔다고 미술품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만 점 콕 찍어둔 종이나 안경은 아니지.
사람saram2018/01/29 00:59
굳이 그렇게 생각할거 아닌게. 물론 지론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현대미술이 정립한건 결국 예굴의 표현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거임. 단순히 아름답게 그린것만이 예술이 아니라. 단순한 일러스트 상업적인 그림 공산품들 단순한 생각들 글자들이라든지 그 어떤요소라도 예술이 될 수 있도록 저평을 확대한 거임. 그런의미에서 현대미술은 이미 이 현대 세상을 만들어낸데 큰 기여를 한 것이기도 하고ㅡ 이 세상 모든게 예술이 된거거든. 그러니 점 콕 찍은 종이도 안경도 예술이라는 거야. 단지 안좋은 인식이 박힌건 그걸 이용해먹는 부자들이 문제라는거지
루리웹-216976402018/01/29 00:05
진짜 이정도는 되야 납득이가지
팡파삐빵2018/01/29 00:05
ㅁㅊ....
가나안의아나키스트2018/01/29 00:06
저거 쉬움
그림자에 비칠 세 모형을 딴 뒤 입체에 이어서
어 시발 뭐야 이거 어떻게하는거야 미친시발
루리웹-36967999602018/01/29 00:06
제시하는 이미지에서 담겨있는 의미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예술이라기보단 기교같음
컨셉약탈자2018/01/29 00:09
그걸 풍둔 주둥아리술로 지어내는게 현대미술이지
Stain2018/01/29 00:09
작품이 화풍이나 역사적 배경등 시대상을 반영하다거나 하는 의미면 태클걸게 없는데
뭣도 아닌 거 어거지로 의미 지어다 같다 붙인 건 님이 말한 그 기교보다 의미 없다고 봄 나는
의미는 입만 잘 털면 얼마든지 붙여줄 수 있음. 길가다 밟아터진 홍시 올려두고도 무차별적인 개발로 인해 무너져가는 지구를 표현했다고 하면 됨.
굳이 의미를 붙인다면 나비, 비행기, 드래곤 셋 다 날 수 있는 거지만 나비는 자연의 존재 비행기는 인간의 손에서 태어난 존재 드래곤은 환상의 존재다 라고 부여할 수 있겠네
학자선생2018/01/29 00:12
기교에 감동하는 게 이상한가?
아무 의미 없어도 장인의 작품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절멸2018/01/29 00:12
처음부터 말을 하지마...
구슬이2018/01/29 00:27
저기도 내가 의미 붙여봄?
하나의 물질도 용나비 전투기 같은 다양한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또는 변할 수 있다.
라는 의미가 있는 거같음.
의미는 만들어졌네.
그리고 헛짓거리 해놓은 거에 형의상학이니 추상학적이니 인간의 깊은 고뇌니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것보단 저게 났지
aracast2018/01/29 00:30
니 댓글에는 담겨있는 의미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댓글이라기보단 똥글같음
가가습시2018/01/29 00:42
변호하자면 틀인 말은 아님. 저건 예술이라기보다는 기술에 가깝다고 봄. 그건 현대의 예술의 대부분의 미적 의미의 발생은 맥락에서 오기 때문임. 거대한 금속 수의가 아름답다거나 놀라울 순 있어도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음. 그냥 놀라울 뿐이지. 하지만 여기에 그 수의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군번줄로 만들었다고 하면 여기에서 다른 형질의 맥락에 의한 미감이 형성됨. 그게 현대에서 말하는 예술의 의미임. 그 해석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이러한 의미 없는 단순한 경탄은 예술이라고 볼 수 없을 수 있음.
최소한 이렇게 우와아 소리가 나와야지
이딴게 이 가격? 우와아 가 아니라
전설의 사건
저거 쉬움
그림자에 비칠 세 모형을 딴 뒤 입체에 이어서
어 시발 뭐야 이거 어떻게하는거야 미친시발
그걸 풍둔 주둥아리술로 지어내는게 현대미술이지
.
올 싱기하당
... 어케 만들지?
난 일반인도 보자마자 우와 하고 느낄 수 있는게 현대미술이라고 생각함
최소한 이렇게 우와아 소리가 나와야지
이딴게 이 가격? 우와아 가 아니라
예술가의 섬세한 근육이 붓을 움움직여, 그 붓이 펄프와 마찰을 일으켜 잉크가 묻어나온 자연의 알수없는 우연이 담긴 작품-100억
나이거 바이오하자드에서본거같아!
.
.
뭘 어케 구상하고 만들어야 저렇게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 사건
저게 뭔가요? 안경?
설명핫산: 어떤 남성이 실험삼아 미술관에 안경을 두자 사람들이 심오하게 관람하며 누군가는 아예 촬영까지 하는 모습이다.
근데 저런것도 일종의 현대미술의 빈틈을 알리는 행위 예술이라고 해도 좋은지라
일했다 핫산.
근데 난 이게 현대미술 비판할 거리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 같은데...
틀렸음. 어떤 학생이 미술관에 실수로 안경을 놔 두고 왔는데 그게 빈 공간에 벽 쪽에 놔져 버려서 사람들이 이것도 예술 작품인가 하고 사진찍고 리뷰하고 난리 남. 뒤늦게 학생은 안경을 찾아갔고 미술관측은 관람객들을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함.
http://m.huffpost.com/kr/entry/10137932#cb
이의있소
신파치인줄..
'실수' 라는 말만 빼면 내말이 맞네 뭐.
저 전시관에서 저 안경이 제일 예술적이라고 평가할수도 있을걸 ㅋ
요샌 그야말로 응 예술? 응 예술! 수준.. 루리웹도 예술각
"어떤 학생이 미술관에 실수로 안경을 놔 두고 왔는데 그게 빈 공간에 벽 쪽에 놔져 버려서"
상당부분이 아주 틀렸는데.
이게 맞는 말이라면 나도 틀린 것만 빼면 수능 만점이다.
근데 저런 행위로 사람들의 일면을 보여주는 거 자체도 예술이자너
미술관 밖에서도 된다면 말이지.
예술이라는게 수천년간 내려오면서 계속해서 이전과는 다른 예술을 하려다 보니 현대미술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울 정도의 시도를 하는데 그게 너무 추상적이라 미술인지 철학인지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그게 미술이라고 인지한다면 미술인거임. 미술관 밖에서는 보통 그렇게 인지되지 않으니까 통상적으로 아니게 되겠지만.
혼자서는 미술이라 여겨지지 못하는데 미술이라고?
그건 그냥 미술관이 미술적인 장소인 것뿐이지.
미술관은 작품이라는 음식을 그릇이라고 보면 됨.
좋은 그릇에 담으면 더 멋져보이는 건 당연하겠지만
평범한 그릇에 담았다고 테챠아악 똥물건인 테치가 되면 그건 예술작품이 아니지.
오지는 일러스트나 빼어난 조각상을 미술관이 아닌 밖에 던져둔다고 미술품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만 점 콕 찍어둔 종이나 안경은 아니지.
굳이 그렇게 생각할거 아닌게. 물론 지론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현대미술이 정립한건 결국 예굴의 표현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거임. 단순히 아름답게 그린것만이 예술이 아니라. 단순한 일러스트 상업적인 그림 공산품들 단순한 생각들 글자들이라든지 그 어떤요소라도 예술이 될 수 있도록 저평을 확대한 거임. 그런의미에서 현대미술은 이미 이 현대 세상을 만들어낸데 큰 기여를 한 것이기도 하고ㅡ 이 세상 모든게 예술이 된거거든. 그러니 점 콕 찍은 종이도 안경도 예술이라는 거야. 단지 안좋은 인식이 박힌건 그걸 이용해먹는 부자들이 문제라는거지
진짜 이정도는 되야 납득이가지
ㅁㅊ....
저거 쉬움
그림자에 비칠 세 모형을 딴 뒤 입체에 이어서
어 시발 뭐야 이거 어떻게하는거야 미친시발
제시하는 이미지에서 담겨있는 의미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예술이라기보단 기교같음
그걸 풍둔 주둥아리술로 지어내는게 현대미술이지
작품이 화풍이나 역사적 배경등 시대상을 반영하다거나 하는 의미면 태클걸게 없는데
뭣도 아닌 거 어거지로 의미 지어다 같다 붙인 건 님이 말한 그 기교보다 의미 없다고 봄 나는
그냥 우와 두글자만 치면 남들도 다 좋다
비행의 세 관점이지
나비는 미학적인 관점
전투기는 실용적인 관점
용은 토테미즘이나 신화적인 관점에서의 비행체지.
아님말고
더 말하면 또 현대미술 물타기 할까봐 더 안말하겠음
의미는 입만 잘 털면 얼마든지 붙여줄 수 있음. 길가다 밟아터진 홍시 올려두고도 무차별적인 개발로 인해 무너져가는 지구를 표현했다고 하면 됨.
굳이 의미를 붙인다면 나비, 비행기, 드래곤 셋 다 날 수 있는 거지만 나비는 자연의 존재 비행기는 인간의 손에서 태어난 존재 드래곤은 환상의 존재다 라고 부여할 수 있겠네
기교에 감동하는 게 이상한가?
아무 의미 없어도 장인의 작품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말을 하지마...
저기도 내가 의미 붙여봄?
하나의 물질도 용나비 전투기 같은 다양한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또는 변할 수 있다.
라는 의미가 있는 거같음.
의미는 만들어졌네.
그리고 헛짓거리 해놓은 거에 형의상학이니 추상학적이니 인간의 깊은 고뇌니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것보단 저게 났지
니 댓글에는 담겨있는 의미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댓글이라기보단 똥글같음
변호하자면 틀인 말은 아님. 저건 예술이라기보다는 기술에 가깝다고 봄. 그건 현대의 예술의 대부분의 미적 의미의 발생은 맥락에서 오기 때문임. 거대한 금속 수의가 아름답다거나 놀라울 순 있어도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음. 그냥 놀라울 뿐이지. 하지만 여기에 그 수의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군번줄로 만들었다고 하면 여기에서 다른 형질의 맥락에 의한 미감이 형성됨. 그게 현대에서 말하는 예술의 의미임. 그 해석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이러한 의미 없는 단순한 경탄은 예술이라고 볼 수 없을 수 있음.
그게 절대적은 아니지만 이걸 단지 기교라고 느끼는게 완벽하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 거
강등이야
나 이거 바이오하자드7에서 봤어
아 왜 문 안열려
이게 그 바이오해저드놀인가요
와우
예전에 루리웹에도 비슷한 거 올라왔었는데. 연필공예 815광복절
우와 바이오 하자드 에서 좀비가 나타날거 같아
과거 유게에는 현대미술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빌런이 있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