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해결되는 건 없고 계속 저점 갱신만 하느라
연금되서 질질끄는 만화나 소설 보는 느낌임
메인 스토리는 진행 안하고 중간중간 서브 스토리만 나오는데
그게 정말 스토리에 필요한 거였냐 하면 애매하고
최종 악역의 전모가 밝혀지고 최종레이드 직전인데 갑자기 동네 좀도둑이 나타나고
주인공들은 이 나쁜놈! 하고 분개는 하는데 그게 끝인걸 영원히 보는 느낌임
그리고 중간중간 악역을 두둔하는 제 3자가 나타나는데 그쪽도 헛짓거리 해서 답답하고
그 와중에 악역은 그러저럭 잘먹고 잘 사는 모습 보여주고
영양가 없이 저쪽 팬덤이 이번엔 이런 ㅄ 글 올렸다! 하고 올리고 그거 욕하는거 반복인 느낌임
슬슬 부고소식 좀 들려왔으면 좋겠다
사실 대부분의 사건이 그 모드로 들어가기 마련이고
이번 사건도 그 타이밍이 여럿 있었는데
그 때마다 귀신같이 장작의 왕이 나타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