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혼식' 때문에 부담되는 건 맞음
난 800 정도 들어갔음
그런데 이중 300은 회사 상조회비로 충당 ㅋㅋㅋ
그 외에도 축의금 들어오는 거 우린 부모님 드리긴 했지만
그걸로도 다 충당이 됨
또 별개인데 도민의집이나 시민공원처럼 식장 아예 무료로 대여하는 데도 많더라
우린 안그랬지만 스몰웨딩 식장이 80만원이던데 작게 할거면 나라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식장도 괜찮을 듯
그리고 일단 식 끝내고 나니까 살기는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음
똑같은 집에서 사는데 둘 다 일하니 집세를 2명이 내고
(1억 6천에 근교 아파트 전세 시작, 좀 있다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으로 넘어가려구 보고 있음)
집도 중기청으로 했는데 중기청 올해까지란 말이 있음
이거 아니더라도 버팀목 가능한지 함 봐봐 지원 빠방함
무엇보다 1명이 버는 것보다 1명이 쓰는게 항상 적기 때문에
어? 생각보다 여유가..? 싶을 때가 많음
이건 결혼 전까지 넘 바쁘게 달려와서 그런가 싶기도
사실 사람들이 결혼하면 돈 든다고 착각하는 게 육아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육아랑 결혼은 이제 별개로 봐야한다고 생각함
우리도 돈땜에 육아는 생각 안함
그래도 결혼이 경제적으로 더 나음
(육아 아니면 체감상 돈 땜에 결혼 못한다가 사실 성립이 안됨)
진짜 고민중이라면 한번 이거저거 찾아봐
경제적 탓하며 결혼 안할 필요가 없으니까
이론은 완벽하니 여친만 구하면되겠다
ㄹㅇ인게 요즘은 아이 늦게 낳고 결혼하면 서로 돈벌어서 돈이 더 빨리모인다함
부럽다 난 여자친구도 없어서 고민이 없어
ㄹㅇ인게 요즘은 아이 늦게 낳고 결혼하면 서로 돈벌어서 돈이 더 빨리모인다함
이론은 완벽하니 여친만 구하면되겠다
한집으로 합치면 생활비 줄어드는 부분이 있긴하겠구나. 행복해라
결혼의 1순위가 좋은 사람 만나는거지
나는 5번이나 그런사람을 만나지 못했던거고
머싯다잉
애 안날거면 왜 결혼을? 이런 타입이라
아내분 친구 없으시대니?